[글로벌 브리핑] 맨손으로 맹수 가격…‘초인적 부성애’

입력 2015.09.23 (23:31) 수정 2015.09.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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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느 부모에게나 가장 소중한 게 자식이죠.

그래서 자식이 위험에 빠졌을 때 부모가 초인적인 힘을 내 자식을 구하곤 하는데요.

배 캐스터, 맹수를 물리친 아빠 사연 전해주세요.

<리포트>

혹시 이 영상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조랑말을 타고 있던 아이가 타조에 쫓기는 중인데요.

그만 말에서 떨어집니다.

잔뜩 겁먹은 아이를 타조가 부리로 쪼는데, 이때 달려오는 사람, 바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타조를 혼쭐내 줬더니 줄행랑을 치네요.

자식이 위험에 빠진다면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캐나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집 뒷마당에서 세 살난 브리 양이 놀고 있었는데, 야생 퓨마가 나타났습니다.

퓨마는 아이를 뒤에서 덮쳐 아이의 머리를 입에 막 집어넣었는데 이 광경을 아빠가 목격하고 달려와 맨손으로 퓨마를 마구 때렸습니다.

기습 공격을 당한 퓨마는 놀라 달아났고 아이는 찰과상만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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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맨손으로 맹수 가격…‘초인적 부성애’
    • 입력 2015-09-23 23:39:00
    • 수정2015-09-24 0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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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느 부모에게나 가장 소중한 게 자식이죠.

그래서 자식이 위험에 빠졌을 때 부모가 초인적인 힘을 내 자식을 구하곤 하는데요.

배 캐스터, 맹수를 물리친 아빠 사연 전해주세요.

<리포트>

혹시 이 영상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조랑말을 타고 있던 아이가 타조에 쫓기는 중인데요.

그만 말에서 떨어집니다.

잔뜩 겁먹은 아이를 타조가 부리로 쪼는데, 이때 달려오는 사람, 바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타조를 혼쭐내 줬더니 줄행랑을 치네요.

자식이 위험에 빠진다면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캐나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집 뒷마당에서 세 살난 브리 양이 놀고 있었는데, 야생 퓨마가 나타났습니다.

퓨마는 아이를 뒤에서 덮쳐 아이의 머리를 입에 막 집어넣었는데 이 광경을 아빠가 목격하고 달려와 맨손으로 퓨마를 마구 때렸습니다.

기습 공격을 당한 퓨마는 놀라 달아났고 아이는 찰과상만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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