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하 모양 피살사건 배후인물 추적

입력 2002.04.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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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대생 하 모양 피살 사건의 배후인물이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어제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하고 또 해외로 도피한 사건의 주모자 2명을 쫓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이번 사건을 주도한 유력한 용의자로 사건 직후 해외로 도피한 40살 김 모씨와 41살 윤 모씨를 꼽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윤 씨가 숨진 하 양의 주변 인물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청부 살해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윤 씨와 관련된 인물이 하 양의 살해를 부탁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하 양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이번 사건의 배후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 양과 좋지 않은 관계가 있었던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검거한 25살 김 모씨를 통해 각각 홍콩과 베트남으로 도주한 김 씨와 윤 씨의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김 씨는 홍콩으로 도피한 김 씨가 함께 납치에 참여할 것을 제의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김 모씨(용의자): 자신이 할 일이 있는데 도와주면 나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기자: 이에 따라 경찰은 김 씨와 윤 씨를 쫓기 위해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의뢰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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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대생 하 모양 피살사건 배후인물 추적
    • 입력 2002-04-27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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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대생 하 모양 피살 사건의 배후인물이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어제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하고 또 해외로 도피한 사건의 주모자 2명을 쫓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이번 사건을 주도한 유력한 용의자로 사건 직후 해외로 도피한 40살 김 모씨와 41살 윤 모씨를 꼽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윤 씨가 숨진 하 양의 주변 인물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청부 살해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윤 씨와 관련된 인물이 하 양의 살해를 부탁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하 양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이번 사건의 배후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 양과 좋지 않은 관계가 있었던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검거한 25살 김 모씨를 통해 각각 홍콩과 베트남으로 도주한 김 씨와 윤 씨의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김 씨는 홍콩으로 도피한 김 씨가 함께 납치에 참여할 것을 제의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김 모씨(용의자): 자신이 할 일이 있는데 도와주면 나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기자: 이에 따라 경찰은 김 씨와 윤 씨를 쫓기 위해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의뢰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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