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송사리로 우주 비행사 골질량 감소 원인 규명
입력 2015.09.24 (12:47)
수정 2015.09.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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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도쿄공업 대학 연구팀이 우주에서 생활하면 골질량이 감소하는 메커니즘을 송사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리포트>
어항 속을 헤엄치는 송사리들.
3년전, 우주비행사인 '호시데 아키히코' 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 가져간 송사리들입니다.
도쿄공업대학 연구팀이 두달 동안 우주에서 지낸 이 송사리와 지상에서 두달을 지낸 송사리의 뼈 양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우주 송사리가 지상 송사리보다 뼈 양이 평균 24%나 적었습니다
또 세포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우주 송사리는 뼈를 분해시키는 세포가 지상 송사리보다 많았는데, 이 세포가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뼈가 줄어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일본'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한 우주비행사는 훈련을 많이 해도 신체 부분에 따라서는 6개월 동안 10%가까이 골질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도 아키라(도쿄공업대학 교수) : "우주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뼈가 줄어드는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우주에서 생활해도 뼈가 감소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이나 운동 방법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일본 도쿄공업 대학 연구팀이 우주에서 생활하면 골질량이 감소하는 메커니즘을 송사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리포트>
어항 속을 헤엄치는 송사리들.
3년전, 우주비행사인 '호시데 아키히코' 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 가져간 송사리들입니다.
도쿄공업대학 연구팀이 두달 동안 우주에서 지낸 이 송사리와 지상에서 두달을 지낸 송사리의 뼈 양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우주 송사리가 지상 송사리보다 뼈 양이 평균 24%나 적었습니다
또 세포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우주 송사리는 뼈를 분해시키는 세포가 지상 송사리보다 많았는데, 이 세포가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뼈가 줄어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일본'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한 우주비행사는 훈련을 많이 해도 신체 부분에 따라서는 6개월 동안 10%가까이 골질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도 아키라(도쿄공업대학 교수) : "우주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뼈가 줄어드는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우주에서 생활해도 뼈가 감소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이나 운동 방법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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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송사리로 우주 비행사 골질량 감소 원인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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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4 12:49:08
- 수정2015-09-24 12:59:57
<앵커 멘트>
일본 도쿄공업 대학 연구팀이 우주에서 생활하면 골질량이 감소하는 메커니즘을 송사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리포트>
어항 속을 헤엄치는 송사리들.
3년전, 우주비행사인 '호시데 아키히코' 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 가져간 송사리들입니다.
도쿄공업대학 연구팀이 두달 동안 우주에서 지낸 이 송사리와 지상에서 두달을 지낸 송사리의 뼈 양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우주 송사리가 지상 송사리보다 뼈 양이 평균 24%나 적었습니다
또 세포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우주 송사리는 뼈를 분해시키는 세포가 지상 송사리보다 많았는데, 이 세포가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뼈가 줄어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일본'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한 우주비행사는 훈련을 많이 해도 신체 부분에 따라서는 6개월 동안 10%가까이 골질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도 아키라(도쿄공업대학 교수) : "우주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뼈가 줄어드는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우주에서 생활해도 뼈가 감소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이나 운동 방법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일본 도쿄공업 대학 연구팀이 우주에서 생활하면 골질량이 감소하는 메커니즘을 송사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리포트>
어항 속을 헤엄치는 송사리들.
3년전, 우주비행사인 '호시데 아키히코' 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 가져간 송사리들입니다.
도쿄공업대학 연구팀이 두달 동안 우주에서 지낸 이 송사리와 지상에서 두달을 지낸 송사리의 뼈 양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우주 송사리가 지상 송사리보다 뼈 양이 평균 24%나 적었습니다
또 세포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우주 송사리는 뼈를 분해시키는 세포가 지상 송사리보다 많았는데, 이 세포가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뼈가 줄어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일본'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한 우주비행사는 훈련을 많이 해도 신체 부분에 따라서는 6개월 동안 10%가까이 골질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도 아키라(도쿄공업대학 교수) : "우주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뼈가 줄어드는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우주에서 생활해도 뼈가 감소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이나 운동 방법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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