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커플 폭행’ 가해자 신상 유포…수사 착수
입력 2015.09.25 (00:50)
수정 2015.09.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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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20대 남녀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해 중상을 입힌 이른바 '부평 묻지마 커플 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비록 폭행 사건의 가해자지만, 인권침해와 가족·친구 등 제3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최초 유포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이 유포된 여고생 안 모 양 등 가해자 4명은 지난 12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남녀에게 욕설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3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나머지 1명도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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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길 가는 커플에 ‘묻지마’ 폭행…갈비뼈·코뼈 부러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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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 유포된 여고생 안 모 양 등 가해자 4명은 지난 12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남녀에게 욕설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3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나머지 1명도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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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지마 커플 폭행’ 가해자 신상 유포…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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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5 00:50:47
- 수정2015-09-25 07:01:25
길을 가던 20대 남녀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해 중상을 입힌 이른바 '부평 묻지마 커플 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비록 폭행 사건의 가해자지만, 인권침해와 가족·친구 등 제3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최초 유포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이 유포된 여고생 안 모 양 등 가해자 4명은 지난 12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남녀에게 욕설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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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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