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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명 청바지 원가는 판매가의 10%
입력 2015.09.25 (09:49) 수정 2015.09.25 (10:04) 930뉴스
<앵커 멘트>
일부 전자 제품, 청바지 등 제품 원가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껴지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과연 합당한 가격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청바지, 프린터 잉크.
모두 제품 원가에 비해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물건들의 원가는 얼마나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판매가 649유로, 우리 돈 85만 원짜리 이 스마트폰을 해체해보니 생산가는 185유로, 즉 판매가의 30%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35%를 개발비로 책정하면 이윤은 200유로, 우리 돈 26만 원이 넘습니다.
유명 브랜드의 청바지 가격은 더 심한데요.
생산가는 제품 판매가의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아잘투니(소비자 단체 관계자) : "유명 브랜드 같은 경우 마케팅, 스폰서, 광고 등의 비용 지출이 많은데요, 이런 비용들을 소비자들이 내는 셈입니다."
그런가 하면 프린터 생산 업체들은 프린터는 싸게 팔지만 교체 부품인 잉크를 비싸게 파는 전략으로 이익을 높이고 있는데요.
소비자 단체에서는 생활필수품처럼 쓰이는 일부 제품들의 지나친 판매 가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하고 있지만 가격을 낮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부 전자 제품, 청바지 등 제품 원가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껴지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과연 합당한 가격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청바지, 프린터 잉크.
모두 제품 원가에 비해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물건들의 원가는 얼마나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판매가 649유로, 우리 돈 85만 원짜리 이 스마트폰을 해체해보니 생산가는 185유로, 즉 판매가의 30%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35%를 개발비로 책정하면 이윤은 200유로, 우리 돈 26만 원이 넘습니다.
유명 브랜드의 청바지 가격은 더 심한데요.
생산가는 제품 판매가의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아잘투니(소비자 단체 관계자) : "유명 브랜드 같은 경우 마케팅, 스폰서, 광고 등의 비용 지출이 많은데요, 이런 비용들을 소비자들이 내는 셈입니다."
그런가 하면 프린터 생산 업체들은 프린터는 싸게 팔지만 교체 부품인 잉크를 비싸게 파는 전략으로 이익을 높이고 있는데요.
소비자 단체에서는 생활필수품처럼 쓰이는 일부 제품들의 지나친 판매 가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하고 있지만 가격을 낮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프랑스, 유명 청바지 원가는 판매가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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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5 09:51:11
- 수정2015-09-25 10:04:34

<앵커 멘트>
일부 전자 제품, 청바지 등 제품 원가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껴지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과연 합당한 가격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청바지, 프린터 잉크.
모두 제품 원가에 비해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물건들의 원가는 얼마나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판매가 649유로, 우리 돈 85만 원짜리 이 스마트폰을 해체해보니 생산가는 185유로, 즉 판매가의 30%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35%를 개발비로 책정하면 이윤은 200유로, 우리 돈 26만 원이 넘습니다.
유명 브랜드의 청바지 가격은 더 심한데요.
생산가는 제품 판매가의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아잘투니(소비자 단체 관계자) : "유명 브랜드 같은 경우 마케팅, 스폰서, 광고 등의 비용 지출이 많은데요, 이런 비용들을 소비자들이 내는 셈입니다."
그런가 하면 프린터 생산 업체들은 프린터는 싸게 팔지만 교체 부품인 잉크를 비싸게 파는 전략으로 이익을 높이고 있는데요.
소비자 단체에서는 생활필수품처럼 쓰이는 일부 제품들의 지나친 판매 가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하고 있지만 가격을 낮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부 전자 제품, 청바지 등 제품 원가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껴지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과연 합당한 가격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청바지, 프린터 잉크.
모두 제품 원가에 비해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물건들의 원가는 얼마나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판매가 649유로, 우리 돈 85만 원짜리 이 스마트폰을 해체해보니 생산가는 185유로, 즉 판매가의 30%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35%를 개발비로 책정하면 이윤은 200유로, 우리 돈 26만 원이 넘습니다.
유명 브랜드의 청바지 가격은 더 심한데요.
생산가는 제품 판매가의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아잘투니(소비자 단체 관계자) : "유명 브랜드 같은 경우 마케팅, 스폰서, 광고 등의 비용 지출이 많은데요, 이런 비용들을 소비자들이 내는 셈입니다."
그런가 하면 프린터 생산 업체들은 프린터는 싸게 팔지만 교체 부품인 잉크를 비싸게 파는 전략으로 이익을 높이고 있는데요.
소비자 단체에서는 생활필수품처럼 쓰이는 일부 제품들의 지나친 판매 가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하고 있지만 가격을 낮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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