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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내버스 승객들 힘모아 ‘임신부 출산’성공
입력 2015.09.25 (10:46) 수정 2015.09.25 (11:59)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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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시내버스에서 아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시내버스 기사가 태운 뒤 승객과 힘을 합쳐 출산을 도와 아기와 엄마 모두를 살렸습니다.

분만실이 된 시내버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남편과 오토바이로 병원에 가던 임산부가 고통을 못이기고 길에 누워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때 지나가던 시내버스가 멈추고 기사가 다급히 내려 임산부를 버스로 옮깁니다.

<녹취> "아 죽겠어요"

버스 뒤에 있던 한 아주머니는 곁으로 다가가 임산부를 돌봅니다.

<녹취> "괜찮아요 조금만 참아요"

언제 아이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 승객들은 모두 차례차례 내려 버스가 병원으로 직행 하도록 협조합니다.

몇몇 승객은 산모를 돕기 위해 병원까지 함께 합니다.

<녹취> 리쥔웨이(버스 기사) : "모든 정거장에 멈추지 않고 병원으로 달렸고 승객들은 이해하고 도와줬습니다."

10분만에 병원에 도착한 버스에 대기하고 있던 간호사들이 올라타자 곧바로 우렁찬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사산 우려가 있었지만 사내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녹취> 황옌(하이닝시병원 간호사) : "아이 얼굴이 빨간게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여러분의 협조가 있어서 아이가 태어날 수 있었어요"

자칫 생명이 위태로웠던 산모도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응급조치 덕분에 태어난 아이를 무사히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 중국 시내버스 승객들 힘모아 ‘임신부 출산’성공
    • 입력 2015-09-25 11:37:27
    • 수정2015-09-25 11:59:4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중국에서 시내버스에서 아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시내버스 기사가 태운 뒤 승객과 힘을 합쳐 출산을 도와 아기와 엄마 모두를 살렸습니다.

분만실이 된 시내버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남편과 오토바이로 병원에 가던 임산부가 고통을 못이기고 길에 누워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때 지나가던 시내버스가 멈추고 기사가 다급히 내려 임산부를 버스로 옮깁니다.

<녹취> "아 죽겠어요"

버스 뒤에 있던 한 아주머니는 곁으로 다가가 임산부를 돌봅니다.

<녹취> "괜찮아요 조금만 참아요"

언제 아이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 승객들은 모두 차례차례 내려 버스가 병원으로 직행 하도록 협조합니다.

몇몇 승객은 산모를 돕기 위해 병원까지 함께 합니다.

<녹취> 리쥔웨이(버스 기사) : "모든 정거장에 멈추지 않고 병원으로 달렸고 승객들은 이해하고 도와줬습니다."

10분만에 병원에 도착한 버스에 대기하고 있던 간호사들이 올라타자 곧바로 우렁찬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사산 우려가 있었지만 사내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녹취> 황옌(하이닝시병원 간호사) : "아이 얼굴이 빨간게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여러분의 협조가 있어서 아이가 태어날 수 있었어요"

자칫 생명이 위태로웠던 산모도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응급조치 덕분에 태어난 아이를 무사히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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