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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우주정거장서 지상 로봇 원격 조종
입력 2015.09.25 (10:50) 수정 2015.09.25 (12:02)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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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우주정거장에서 지구에 있는 로봇을 촉각을 활용해 원격 조종하는 실험이 성공했는데요.

장차 이런 로봇을 달이나 화성에 기지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구 400km 상공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안드레아스 모겐센 비행사가 새로운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지구에 있는 '로봇'을 우주 공간에서 조이스틱을 조종해 움직이는 실험입니다.

양팔을 가진 로봇은 금속 핀을 구멍 크기가 매우 작은 공간에 끼워 넣는 데 성공했는데요.

특히 이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 건 원거리에서, 촉각에 의지해 로봇을 마음대로 조종했기 때문입니다.

로봇이 잡은 핀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고 구멍 이외의 위치에 닿았을 때, 우주비행사는 조이스틱에 전해지는 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앙드레 실레(유럽우주국 연구원) : "인간이 로봇 안에 들어가 팔과 손을 조종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로봇의 경험을 인간이 촉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이런 로봇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화성에 기지를 건설하는데 인간을 보내기에 위험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면, 대신 로봇을 내려보내 원격 조종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타이완에서 운행되는 소형 오토바이, 이른바 스쿠터는 대략 천5백만 대...

학생과 직장인, 남녀노소 누구나 스쿠터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스쿠터의 천국으로 불리는데요.

타이완의 한 신생 벤처기업이 스마트 전기 스쿠터 '고고로'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통 전기를 활용한 이동수단이라고 하면 충전을 떠올리죠.

그런데 이 제품은 충전하느라 기다릴 필요 없이 아예 배터리를 통째로 교체하면 됩니다.

'스마트'라는 별칭을 붙인 이유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스쿠터의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전조등이나 소리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인터뷰> 우치푸(타퉁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 "이 스쿠터는 매일 사용자의 활동 자료를 수집합니다. 단순한 전기 스쿠터가 아닙니다. 사물인터넷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스마트 전기 스쿠터는 특히 이륜차 이용이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중세시대에 파리 곳곳에 수도원과 함께 들어섰던 많은 포도원은 도시 개발을 거치면서 대부분 사라졌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12세기에 세워진 '몽마르트르 포도원'은 현재 파리 도심에 남아있는 유일한 포도원입니다.

지금은 추수가 한창으로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파리시 공공기관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포도 수확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생산되는 500㎖짜리 와인 1,500병을 판매한 돈은 이 지역의 다양한 자선활동에 쓰이게 됩니다.

<인터뷰> 실비안 레플라트르(양조학자) : "이곳은 문화적 유산입니다. 그리고 포도주 구매는 사회 활동에 이바지하는 선행이라고 할 수 있죠. 파리 18구에 있는 거리의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것입니다."

특히 '몽마르트르 포도원'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화학제품을 일절 사용하는 않는 친환경 유기농 포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 [지구촌 이모저모] 우주정거장서 지상 로봇 원격 조종
    • 입력 2015-09-25 11:39:33
    • 수정2015-09-25 12:02:35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최근 우주정거장에서 지구에 있는 로봇을 촉각을 활용해 원격 조종하는 실험이 성공했는데요.

장차 이런 로봇을 달이나 화성에 기지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구 400km 상공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안드레아스 모겐센 비행사가 새로운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지구에 있는 '로봇'을 우주 공간에서 조이스틱을 조종해 움직이는 실험입니다.

양팔을 가진 로봇은 금속 핀을 구멍 크기가 매우 작은 공간에 끼워 넣는 데 성공했는데요.

특히 이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 건 원거리에서, 촉각에 의지해 로봇을 마음대로 조종했기 때문입니다.

로봇이 잡은 핀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고 구멍 이외의 위치에 닿았을 때, 우주비행사는 조이스틱에 전해지는 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앙드레 실레(유럽우주국 연구원) : "인간이 로봇 안에 들어가 팔과 손을 조종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로봇의 경험을 인간이 촉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이런 로봇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화성에 기지를 건설하는데 인간을 보내기에 위험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면, 대신 로봇을 내려보내 원격 조종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타이완에서 운행되는 소형 오토바이, 이른바 스쿠터는 대략 천5백만 대...

학생과 직장인, 남녀노소 누구나 스쿠터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스쿠터의 천국으로 불리는데요.

타이완의 한 신생 벤처기업이 스마트 전기 스쿠터 '고고로'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통 전기를 활용한 이동수단이라고 하면 충전을 떠올리죠.

그런데 이 제품은 충전하느라 기다릴 필요 없이 아예 배터리를 통째로 교체하면 됩니다.

'스마트'라는 별칭을 붙인 이유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스쿠터의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전조등이나 소리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인터뷰> 우치푸(타퉁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 "이 스쿠터는 매일 사용자의 활동 자료를 수집합니다. 단순한 전기 스쿠터가 아닙니다. 사물인터넷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스마트 전기 스쿠터는 특히 이륜차 이용이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중세시대에 파리 곳곳에 수도원과 함께 들어섰던 많은 포도원은 도시 개발을 거치면서 대부분 사라졌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12세기에 세워진 '몽마르트르 포도원'은 현재 파리 도심에 남아있는 유일한 포도원입니다.

지금은 추수가 한창으로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파리시 공공기관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포도 수확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생산되는 500㎖짜리 와인 1,500병을 판매한 돈은 이 지역의 다양한 자선활동에 쓰이게 됩니다.

<인터뷰> 실비안 레플라트르(양조학자) : "이곳은 문화적 유산입니다. 그리고 포도주 구매는 사회 활동에 이바지하는 선행이라고 할 수 있죠. 파리 18구에 있는 거리의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것입니다."

특히 '몽마르트르 포도원'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화학제품을 일절 사용하는 않는 친환경 유기농 포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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