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조니 뎁, 청각장애인에 보청기 선물

입력 2015.09.30 (10:52) 수정 2015.09.30 (1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배우 '조니 뎁'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보청기를 선물했습니다.

소리를 잘 듣게 된 기념으로 자신의 밴드 공연에 초대도 했다는데요.

<해외 연예>에서 이 소식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니 뎁'이 동료들과 함께 청각장애인 218명에게 보청기를 선물한 건데요.

어린 소녀부터 할아버지까지…. 평생 고요 속에 살았던 사람들은 난생처음 세상의 소리를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조니 뎁(배우) : "제가 보청기 소리 크기를 높이니 어린 소녀가 "들려요!"라고 외쳤어요."

<인터뷰> 앰버 허드(배우, 조니 뎁 아내) : "처음으로 소리를 듣게 된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졌어요. 표정 전체가 달라졌죠. 누군가의 삶이 제 눈앞에서 달라지는 걸 보니 정말 감동적입니다."

청각장애로 말을 배울 수 없었던 아이들은,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 말을 하는 연습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해외연예] 조니 뎁, 청각장애인에 보청기 선물
    • 입력 2015-09-30 10:56:30
    • 수정2015-09-30 11:16:4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배우 '조니 뎁'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보청기를 선물했습니다.

소리를 잘 듣게 된 기념으로 자신의 밴드 공연에 초대도 했다는데요.

<해외 연예>에서 이 소식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니 뎁'이 동료들과 함께 청각장애인 218명에게 보청기를 선물한 건데요.

어린 소녀부터 할아버지까지…. 평생 고요 속에 살았던 사람들은 난생처음 세상의 소리를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조니 뎁(배우) : "제가 보청기 소리 크기를 높이니 어린 소녀가 "들려요!"라고 외쳤어요."

<인터뷰> 앰버 허드(배우, 조니 뎁 아내) : "처음으로 소리를 듣게 된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졌어요. 표정 전체가 달라졌죠. 누군가의 삶이 제 눈앞에서 달라지는 걸 보니 정말 감동적입니다."

청각장애로 말을 배울 수 없었던 아이들은,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 말을 하는 연습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