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논란’ 배상문 경찰 출석…“국민께 죄송”

입력 2015.09.30 (21:49) 수정 2015.10.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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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골퍼 배상문이 입국해 경찰서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배상문은 국민께 사과하고, 프레지던츠컵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병역법 논란에 휩싸인 뒤 맘 편할 날이 없었던 배상문.

귀국 첫 소감부터 국민께 거듭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배상문 : "죄송스럽고, 한국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정말 논란을 만든 부분은 깊이 사과드리고 싶고요."

배상문은 병무청의 귀국 통보를 어겨 현재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 상태입니다.

배상문은 우선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절차에 따르겠다며 입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배상문(캘러웨이) : "정말 저도 고통받는 시간이었고요. 후회되는 부분도 많고, 앞으로 더 중요하겠죠. 그렇게 때문에 잘 지켜봐 주십시요."

배상문은 다음달 8일,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합니다.

PGA 통산 2승의 배상문은 단장 추천으로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뽑혔습니다.

배상문은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출전하게 돼 부담이 크지만, 최선을 다해, 군 입대전 유종의미를 거두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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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 논란’ 배상문 경찰 출석…“국민께 죄송”
    • 입력 2015-09-30 21:49:48
    • 수정2015-10-02 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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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골퍼 배상문이 입국해 경찰서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배상문은 국민께 사과하고, 프레지던츠컵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병역법 논란에 휩싸인 뒤 맘 편할 날이 없었던 배상문. 귀국 첫 소감부터 국민께 거듭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배상문 : "죄송스럽고, 한국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정말 논란을 만든 부분은 깊이 사과드리고 싶고요." 배상문은 병무청의 귀국 통보를 어겨 현재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 상태입니다. 배상문은 우선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절차에 따르겠다며 입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배상문(캘러웨이) : "정말 저도 고통받는 시간이었고요. 후회되는 부분도 많고, 앞으로 더 중요하겠죠. 그렇게 때문에 잘 지켜봐 주십시요." 배상문은 다음달 8일,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합니다. PGA 통산 2승의 배상문은 단장 추천으로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뽑혔습니다. 배상문은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출전하게 돼 부담이 크지만, 최선을 다해, 군 입대전 유종의미를 거두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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