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대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뭐길래 여야 내부에서도 의견일치가 안되는 걸까요?
구체적인 방식과 내용을 조태흠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택배 운송장을 보면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위해 050으로 시작하는 임시 휴대전화번호를 사용하는데요
이런 1회용 임시번호를 공천 여론조사에 활용하자는게 안심번호 공천제도입니다.
안심 공천제는 먼저 각 정당이 중앙선관위를 통해 이동통신사에 안심번호를 요청합니다.
이통사들은 유권자 표본을 선거인단의 20배까지 무작위 추출한 뒤 1회용 안심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번호를 전달받은 각 정당은 전화를 걸어 상대 당 지지자를 걸러낸 뒤 공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안심번호로는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어 조직동원이나 무더기 착신전환같은 여론조작 가능성이 낮다는 게 찬성 측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상대당의 약한 후보가 공천되도록 응답하는 역선택이나 인구가 적은 지역은 신원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게 반대측의 반론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도대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뭐길래 여야 내부에서도 의견일치가 안되는 걸까요?
구체적인 방식과 내용을 조태흠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택배 운송장을 보면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위해 050으로 시작하는 임시 휴대전화번호를 사용하는데요
이런 1회용 임시번호를 공천 여론조사에 활용하자는게 안심번호 공천제도입니다.
안심 공천제는 먼저 각 정당이 중앙선관위를 통해 이동통신사에 안심번호를 요청합니다.
이통사들은 유권자 표본을 선거인단의 20배까지 무작위 추출한 뒤 1회용 안심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번호를 전달받은 각 정당은 전화를 걸어 상대 당 지지자를 걸러낸 뒤 공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안심번호로는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어 조직동원이나 무더기 착신전환같은 여론조작 가능성이 낮다는 게 찬성 측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상대당의 약한 후보가 공천되도록 응답하는 역선택이나 인구가 적은 지역은 신원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게 반대측의 반론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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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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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23:26:11
- 수정2015-10-01 00:21:39
<앵커 멘트>
도대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뭐길래 여야 내부에서도 의견일치가 안되는 걸까요?
구체적인 방식과 내용을 조태흠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택배 운송장을 보면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위해 050으로 시작하는 임시 휴대전화번호를 사용하는데요
이런 1회용 임시번호를 공천 여론조사에 활용하자는게 안심번호 공천제도입니다.
안심 공천제는 먼저 각 정당이 중앙선관위를 통해 이동통신사에 안심번호를 요청합니다.
이통사들은 유권자 표본을 선거인단의 20배까지 무작위 추출한 뒤 1회용 안심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번호를 전달받은 각 정당은 전화를 걸어 상대 당 지지자를 걸러낸 뒤 공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안심번호로는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어 조직동원이나 무더기 착신전환같은 여론조작 가능성이 낮다는 게 찬성 측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상대당의 약한 후보가 공천되도록 응답하는 역선택이나 인구가 적은 지역은 신원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게 반대측의 반론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도대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뭐길래 여야 내부에서도 의견일치가 안되는 걸까요?
구체적인 방식과 내용을 조태흠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택배 운송장을 보면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위해 050으로 시작하는 임시 휴대전화번호를 사용하는데요
이런 1회용 임시번호를 공천 여론조사에 활용하자는게 안심번호 공천제도입니다.
안심 공천제는 먼저 각 정당이 중앙선관위를 통해 이동통신사에 안심번호를 요청합니다.
이통사들은 유권자 표본을 선거인단의 20배까지 무작위 추출한 뒤 1회용 안심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번호를 전달받은 각 정당은 전화를 걸어 상대 당 지지자를 걸러낸 뒤 공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안심번호로는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어 조직동원이나 무더기 착신전환같은 여론조작 가능성이 낮다는 게 찬성 측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상대당의 약한 후보가 공천되도록 응답하는 역선택이나 인구가 적은 지역은 신원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게 반대측의 반론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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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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