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핵 개발 포기하고 대화의 장으로”

입력 2015.10.01 (19:05) 수정 2015.10.01 (1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우리 군은 국민의 신뢰를 얻고 통일시대를 주도하는 '정예화된 선진 강군'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 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핵 개발을 고집한다면 고립만 깊어지고, 경제 발전의 길도 결코 열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북한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위태롭게 만들고, 세계 평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핵 개발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북한의 경제 재건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핵을 포기하고 협력의 손길을 잡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 장병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국민들의 결집된 안보 의지가 최고의 무기라고 말했습니다.

사이버 테러와 생물공격, 집단감염병 같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방위개념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가방위의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엄정한 군 기강과 선진화된 병영 문화는 정예강군을 건설하는 기초라면서 핵심 전력 확보와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군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주역이라며 항상 최상의 국방태세를 갖출수 있도록 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북, 핵 개발 포기하고 대화의 장으로”
    • 입력 2015-10-01 19:06:48
    • 수정2015-10-01 19:51:52
    뉴스 7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우리 군은 국민의 신뢰를 얻고 통일시대를 주도하는 '정예화된 선진 강군'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 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핵 개발을 고집한다면 고립만 깊어지고, 경제 발전의 길도 결코 열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북한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위태롭게 만들고, 세계 평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핵 개발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북한의 경제 재건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핵을 포기하고 협력의 손길을 잡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 장병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국민들의 결집된 안보 의지가 최고의 무기라고 말했습니다.

사이버 테러와 생물공격, 집단감염병 같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방위개념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가방위의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엄정한 군 기강과 선진화된 병영 문화는 정예강군을 건설하는 기초라면서 핵심 전력 확보와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군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주역이라며 항상 최상의 국방태세를 갖출수 있도록 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