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mp3’ 음성 따라 깜짝 이벤트

입력 2015.10.02 (06:47) 수정 2015.10.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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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여느 때처럼 조용하기만 한 공원을 엉뚱하고 유쾌한 단체 파티장으로 바꾼 이색 연례행사가 뉴욕에서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뉴욕 브루클린에 자리한 '프로스펙트' 공원입니다.

벤치와 잔디밭에 느긋하게 앉아있던 사람들!

뜬금없이 입을 모아 일제히 발성 연습을 하더니 돌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앞다투어 공원 중앙으로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플래시몹' 행사는 이른바 'mp3(엠피쓰리) 실험'이라 불리는데요.

뉴욕의 한 유명 예술단체의 대표 연례행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시민처럼 연기하다가, 약속된 시간이 되면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MP3 음성 지령을 듣고 기상천외한 단체 행동을 하는 건데요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자원으로 참가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지령에 따라 미리 준비한 손전등과 형광 막대기로 어둠을 수놓으며, 깜짝 댄스파티를 벌이는 참가자들!

반복되는 도시 일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은 이색 행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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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mp3’ 음성 따라 깜짝 이벤트
    • 입력 2015-10-02 06:46:41
    • 수정2015-10-02 07:34: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여느 때처럼 조용하기만 한 공원을 엉뚱하고 유쾌한 단체 파티장으로 바꾼 이색 연례행사가 뉴욕에서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뉴욕 브루클린에 자리한 '프로스펙트' 공원입니다.

벤치와 잔디밭에 느긋하게 앉아있던 사람들!

뜬금없이 입을 모아 일제히 발성 연습을 하더니 돌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앞다투어 공원 중앙으로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플래시몹' 행사는 이른바 'mp3(엠피쓰리) 실험'이라 불리는데요.

뉴욕의 한 유명 예술단체의 대표 연례행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시민처럼 연기하다가, 약속된 시간이 되면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MP3 음성 지령을 듣고 기상천외한 단체 행동을 하는 건데요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자원으로 참가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지령에 따라 미리 준비한 손전등과 형광 막대기로 어둠을 수놓으며, 깜짝 댄스파티를 벌이는 참가자들!

반복되는 도시 일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은 이색 행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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