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수면장애 10%나 급증, 알고보니…

입력 2015.10.05 (07:25) 수정 2015.10.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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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을 잘 못 자는 수면 장애 질환이 30대에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취업과 결혼, 육아 등으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면증에 시달리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자리에 누워서도 한두 시간 넘게 뒤척거려야 잠이 듭니다.

잠이 부족하다보니 집중이 잘 안 되고 피로감도 쉬 느낍니다.

<인터뷰> 김혜영(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 "침대에 누우면 업무 생각도 많이 나고 임신할 생각도 그런 고민도 많이 하는 편이고 집도 장만해야 하니까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서.."

수면 장애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41만 4천 명..

2년 전보다 16% 가량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니 30대가 해마다 9.3%씩 늘었습니다.

10대 미만, 40대, 20대보다 앞섰습니다.

많은 스트레스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신철(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교수) : "30대에서는 취업문제라든가 직장에서의 미래에 불안감, 결혼 문제, 육아 문제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면장애는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그냥 두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병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일정한 시간 동안 잠자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되 심한 운동은 잠자리 들기 6시간 전에 마치는 게 좋습니다.

커피와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도 멀리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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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여성 수면장애 10%나 급증, 알고보니…
    • 입력 2015-10-05 07:27:49
    • 수정2015-10-05 22: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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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못 자는 수면 장애 질환이 30대에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취업과 결혼, 육아 등으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면증에 시달리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자리에 누워서도 한두 시간 넘게 뒤척거려야 잠이 듭니다.

잠이 부족하다보니 집중이 잘 안 되고 피로감도 쉬 느낍니다.

<인터뷰> 김혜영(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 "침대에 누우면 업무 생각도 많이 나고 임신할 생각도 그런 고민도 많이 하는 편이고 집도 장만해야 하니까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서.."

수면 장애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41만 4천 명..

2년 전보다 16% 가량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니 30대가 해마다 9.3%씩 늘었습니다.

10대 미만, 40대, 20대보다 앞섰습니다.

많은 스트레스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신철(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교수) : "30대에서는 취업문제라든가 직장에서의 미래에 불안감, 결혼 문제, 육아 문제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면장애는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그냥 두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병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일정한 시간 동안 잠자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되 심한 운동은 잠자리 들기 6시간 전에 마치는 게 좋습니다.

커피와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도 멀리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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