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러시아 모스크바서 ‘화려한 빛의 축제’
입력 2015.10.05 (07:27)
수정 2015.10.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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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지난주 "빛의 서클(circle of light)" 이라는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볼쇼이 극장 등 시내 유명한 건물 외벽에 직접 영상을 투영해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러시아 국방부 건물이 공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러시아 군대의 역사, 빛의 기원, 전기의 발명 과정 등이 다채롭게 연출됩니다.
화려한 빛의 율동은 때로 건물 외벽을 넘어 옆에 있는 다리 위에서 펼쳐지기도 합니다.
건물을 3D로 스캔한 뒤 표면의 굴곡에 따라 영상물을 제작해 건물 외벽에 투영하는 이른바 "비디오 매핑(video mapping)"입니다.
<녹취> 안톤 구방코프(국방부 문화 담당) : "건물 면적만 만 7천 제곱미터에 달해 유럽에서 가장 큰 비디오 매핑 공연이 될 겁니다."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놀이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이리나(시민) : "하늘에 온통 꽃잎이 흩날리는 것처럼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매우 좋아요."
'빛의 서클' 축제는 모스크바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볼쇼이 극장 등 모스크바 시내 9곳에서 펼쳐졌습니다.
현란한 빛의 축제를 보러오는 관람객 숫자도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6백만 명에 달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지난주 "빛의 서클(circle of light)" 이라는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볼쇼이 극장 등 시내 유명한 건물 외벽에 직접 영상을 투영해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러시아 국방부 건물이 공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러시아 군대의 역사, 빛의 기원, 전기의 발명 과정 등이 다채롭게 연출됩니다.
화려한 빛의 율동은 때로 건물 외벽을 넘어 옆에 있는 다리 위에서 펼쳐지기도 합니다.
건물을 3D로 스캔한 뒤 표면의 굴곡에 따라 영상물을 제작해 건물 외벽에 투영하는 이른바 "비디오 매핑(video mapping)"입니다.
<녹취> 안톤 구방코프(국방부 문화 담당) : "건물 면적만 만 7천 제곱미터에 달해 유럽에서 가장 큰 비디오 매핑 공연이 될 겁니다."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놀이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이리나(시민) : "하늘에 온통 꽃잎이 흩날리는 것처럼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매우 좋아요."
'빛의 서클' 축제는 모스크바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볼쇼이 극장 등 모스크바 시내 9곳에서 펼쳐졌습니다.
현란한 빛의 축제를 보러오는 관람객 숫자도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6백만 명에 달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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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러시아 모스크바서 ‘화려한 빛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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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5 07:30:58
- 수정2015-10-05 0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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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지난주 "빛의 서클(circle of light)" 이라는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볼쇼이 극장 등 시내 유명한 건물 외벽에 직접 영상을 투영해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러시아 국방부 건물이 공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러시아 군대의 역사, 빛의 기원, 전기의 발명 과정 등이 다채롭게 연출됩니다.
화려한 빛의 율동은 때로 건물 외벽을 넘어 옆에 있는 다리 위에서 펼쳐지기도 합니다.
건물을 3D로 스캔한 뒤 표면의 굴곡에 따라 영상물을 제작해 건물 외벽에 투영하는 이른바 "비디오 매핑(video mapping)"입니다.
<녹취> 안톤 구방코프(국방부 문화 담당) : "건물 면적만 만 7천 제곱미터에 달해 유럽에서 가장 큰 비디오 매핑 공연이 될 겁니다."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놀이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이리나(시민) : "하늘에 온통 꽃잎이 흩날리는 것처럼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매우 좋아요."
'빛의 서클' 축제는 모스크바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볼쇼이 극장 등 모스크바 시내 9곳에서 펼쳐졌습니다.
현란한 빛의 축제를 보러오는 관람객 숫자도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6백만 명에 달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지난주 "빛의 서클(circle of light)" 이라는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볼쇼이 극장 등 시내 유명한 건물 외벽에 직접 영상을 투영해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러시아 국방부 건물이 공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러시아 군대의 역사, 빛의 기원, 전기의 발명 과정 등이 다채롭게 연출됩니다.
화려한 빛의 율동은 때로 건물 외벽을 넘어 옆에 있는 다리 위에서 펼쳐지기도 합니다.
건물을 3D로 스캔한 뒤 표면의 굴곡에 따라 영상물을 제작해 건물 외벽에 투영하는 이른바 "비디오 매핑(video mapping)"입니다.
<녹취> 안톤 구방코프(국방부 문화 담당) : "건물 면적만 만 7천 제곱미터에 달해 유럽에서 가장 큰 비디오 매핑 공연이 될 겁니다."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놀이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이리나(시민) : "하늘에 온통 꽃잎이 흩날리는 것처럼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매우 좋아요."
'빛의 서클' 축제는 모스크바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볼쇼이 극장 등 모스크바 시내 9곳에서 펼쳐졌습니다.
현란한 빛의 축제를 보러오는 관람객 숫자도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6백만 명에 달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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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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