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빠져도…쿠웨이트 잡고 “조 1위 사수!”

입력 2015.10.06 (06:24) 수정 2015.10.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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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는 8일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네번째 경기의 결전지인 쿠웨이트에 도착했습니다.

유럽과 중동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대표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틸리케호는 승승장구했습니다.

미얀마와 라오스, 레바논을 상대로 13골을 넣고 한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차전 상대 쿠웨이트는 이전 팀들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12골을 넣으며 3연승, 우리나라에 골득실이 1점 뒤진 2위입니다.

각 조 1위 8팀만 최종 예선에 직행하고 2위로 갈경우 험난한 과정이 될수 있어 꼭 이겨야 하는 상대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경기는 조 1,2위 싸움이기 때문에 이길 경우 두 걸음 더 앞서가게 됩니다."

역대 전적 2승2무2패로 결코 쉽지 않았던 쿠웨이트 원정경기, 손흥민과 이청용이 빠져 K리거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재성(축구국가대표) : "대표팀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던 선수들이 빠져 아쉽지만,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는 만큼 잘 맞춰서 경기해야 할 것입니다."

부담스런 원정인데다 에이스가 빠진 위기에서 슈틸리케가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연관기사]
☞ ‘반드시 조1위 지킨다’…결전지 쿠웨이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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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빠져도…쿠웨이트 잡고 “조 1위 사수!”
    • 입력 2015-10-06 06:25:18
    • 수정2015-10-06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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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는 8일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네번째 경기의 결전지인 쿠웨이트에 도착했습니다. 유럽과 중동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대표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틸리케호는 승승장구했습니다. 미얀마와 라오스, 레바논을 상대로 13골을 넣고 한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차전 상대 쿠웨이트는 이전 팀들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12골을 넣으며 3연승, 우리나라에 골득실이 1점 뒤진 2위입니다. 각 조 1위 8팀만 최종 예선에 직행하고 2위로 갈경우 험난한 과정이 될수 있어 꼭 이겨야 하는 상대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경기는 조 1,2위 싸움이기 때문에 이길 경우 두 걸음 더 앞서가게 됩니다." 역대 전적 2승2무2패로 결코 쉽지 않았던 쿠웨이트 원정경기, 손흥민과 이청용이 빠져 K리거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재성(축구국가대표) : "대표팀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던 선수들이 빠져 아쉽지만,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는 만큼 잘 맞춰서 경기해야 할 것입니다." 부담스런 원정인데다 에이스가 빠진 위기에서 슈틸리케가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연관기사] ☞ ‘반드시 조1위 지킨다’…결전지 쿠웨이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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