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산역서 선로 위 추락한 40대 남성 사망

입력 2015.10.06 (07:06) 수정 2015.10.06 (08: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도봉산역에서 한 남성이 선로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충북 영동에선, 60대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찌른 뒤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지는 등, 전국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로 위에서 구조 작업이 벌어집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서울 도봉산역에서 한 40대 남성이 선로 위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1시간 정도 중단됐다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충북 영동군에서 62살 이 모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53살 선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스스로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선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정집 내부에 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37살 김 모 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나기 전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전북 전주시에서 시내버스에 불이 나 승객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뒷쪽 엔진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시 기장군의 한 상가건물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119 구조대는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고 39살 김 모 씨 등 9명을 구조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도봉산역서 선로 위 추락한 40대 남성 사망
    • 입력 2015-10-06 07:07:32
    • 수정2015-10-06 08:11:0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도봉산역에서 한 남성이 선로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충북 영동에선, 60대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찌른 뒤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지는 등, 전국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로 위에서 구조 작업이 벌어집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서울 도봉산역에서 한 40대 남성이 선로 위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1시간 정도 중단됐다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충북 영동군에서 62살 이 모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53살 선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스스로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선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정집 내부에 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37살 김 모 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나기 전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전북 전주시에서 시내버스에 불이 나 승객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뒷쪽 엔진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시 기장군의 한 상가건물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119 구조대는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고 39살 김 모 씨 등 9명을 구조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