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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불가’ 청에 늑장 보고
입력 2015.10.08 (23:25) 수정 2015.10.09 (00:2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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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핵심 레이더 기술을 넘겨줄 수 없다는 미국의 통보를 받고도 청와대에 한 달이 지나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이 지난 4월 21일 KF-X 핵심 기술 이전을 거부했고 청와대에는 한달 반이 지난 6월 8일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장명진(방위사업청장) : "실질적인 대안을 가지고서 준비해가지고 보고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 한달정도 검토를 하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방사청이 이미 올해초부터 기술이전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한민구 국방장관이 미 국방장관에게 협조서한을 보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거세게 질타했습니다.

<녹취> 김성찬(국회 국방위원) : "지금 합니까? 1년이 지났잖아요. 1년 반이. 이게 직무유기 아닙니까?"

<녹취> 안규백(국회 국방위원) : "러시아나 미국이나 프랑스나 어떻게 처음부터 완제품 나오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그런 걱정을 저희들이 아주 중요하게 받아들여서 검토를 해서 잘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국방부는 핵심 장비인 에이사 레이더 기술을 오는 2019년까지 독자개발하기 위해 스웨덴,영국,이스라엘 업체와 각각 기술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민구 장관이 다음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할 예정이어서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 ‘기술이전 불가’ 청에 늑장 보고
    • 입력 2015-10-08 23:26:50
    • 수정2015-10-09 00:23:06
    뉴스라인
<앵커 멘트>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핵심 레이더 기술을 넘겨줄 수 없다는 미국의 통보를 받고도 청와대에 한 달이 지나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이 지난 4월 21일 KF-X 핵심 기술 이전을 거부했고 청와대에는 한달 반이 지난 6월 8일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장명진(방위사업청장) : "실질적인 대안을 가지고서 준비해가지고 보고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 한달정도 검토를 하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방사청이 이미 올해초부터 기술이전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한민구 국방장관이 미 국방장관에게 협조서한을 보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거세게 질타했습니다.

<녹취> 김성찬(국회 국방위원) : "지금 합니까? 1년이 지났잖아요. 1년 반이. 이게 직무유기 아닙니까?"

<녹취> 안규백(국회 국방위원) : "러시아나 미국이나 프랑스나 어떻게 처음부터 완제품 나오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그런 걱정을 저희들이 아주 중요하게 받아들여서 검토를 해서 잘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국방부는 핵심 장비인 에이사 레이더 기술을 오는 2019년까지 독자개발하기 위해 스웨덴,영국,이스라엘 업체와 각각 기술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민구 장관이 다음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할 예정이어서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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