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정몽준 자격정지 6년…후보 등록 불가
입력 2015.10.09 (07:10)
수정 2015.10.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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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 피파로부터 자격정지 6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플라티니 유럽연맹 회장도 90일의 자격정지를 받았는데, 두사람 모두 피파 회장에 등록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정몽준 회장에게 자격정지 6년, 플라티니 회장에게는 자격정지 90일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블라터 회장과 발케 전 사무총장도 자격정지 90일을 받았습니다.
이번 결정은 사실상 정회장을 겨냥한 표적 징계로 분석됩니다.
조만간 복권이 가능한 세명과 달리 6년의 자격정지는 사실상 퇴출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또 형평성도 잃었다는 분석입니다.
뇌물 등 비리 혐의를 받는 블라터와 플라티니는 90일에 그친 반면, 정회장에게는 2022년 월드컵 한국유치위를 지원했다는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중징계했기 때문입니다.
끈질기게 개혁을 주장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입장을 밝힌 정회장은, 스포츠 중재재판소 제소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인병택(정몽준 후보 대변인) : "가용한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피파 윤리위위 결정이 부당하다는 것을 밝혀내고 피파의 환골탈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징계로 정회장과 플라티니는 26일 마감하는 회장 후보 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향후 피파회장은 요르단 알 후세인 왕자가 급부상하는 등 큰변수가 생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 피파로부터 자격정지 6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플라티니 유럽연맹 회장도 90일의 자격정지를 받았는데, 두사람 모두 피파 회장에 등록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정몽준 회장에게 자격정지 6년, 플라티니 회장에게는 자격정지 90일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블라터 회장과 발케 전 사무총장도 자격정지 90일을 받았습니다.
이번 결정은 사실상 정회장을 겨냥한 표적 징계로 분석됩니다.
조만간 복권이 가능한 세명과 달리 6년의 자격정지는 사실상 퇴출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또 형평성도 잃었다는 분석입니다.
뇌물 등 비리 혐의를 받는 블라터와 플라티니는 90일에 그친 반면, 정회장에게는 2022년 월드컵 한국유치위를 지원했다는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중징계했기 때문입니다.
끈질기게 개혁을 주장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입장을 밝힌 정회장은, 스포츠 중재재판소 제소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인병택(정몽준 후보 대변인) : "가용한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피파 윤리위위 결정이 부당하다는 것을 밝혀내고 피파의 환골탈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징계로 정회장과 플라티니는 26일 마감하는 회장 후보 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향후 피파회장은 요르단 알 후세인 왕자가 급부상하는 등 큰변수가 생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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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09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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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 피파로부터 자격정지 6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플라티니 유럽연맹 회장도 90일의 자격정지를 받았는데, 두사람 모두 피파 회장에 등록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정몽준 회장에게 자격정지 6년, 플라티니 회장에게는 자격정지 90일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블라터 회장과 발케 전 사무총장도 자격정지 90일을 받았습니다.
이번 결정은 사실상 정회장을 겨냥한 표적 징계로 분석됩니다.
조만간 복권이 가능한 세명과 달리 6년의 자격정지는 사실상 퇴출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또 형평성도 잃었다는 분석입니다.
뇌물 등 비리 혐의를 받는 블라터와 플라티니는 90일에 그친 반면, 정회장에게는 2022년 월드컵 한국유치위를 지원했다는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중징계했기 때문입니다.
끈질기게 개혁을 주장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입장을 밝힌 정회장은, 스포츠 중재재판소 제소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인병택(정몽준 후보 대변인) : "가용한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피파 윤리위위 결정이 부당하다는 것을 밝혀내고 피파의 환골탈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징계로 정회장과 플라티니는 26일 마감하는 회장 후보 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향후 피파회장은 요르단 알 후세인 왕자가 급부상하는 등 큰변수가 생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 피파로부터 자격정지 6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플라티니 유럽연맹 회장도 90일의 자격정지를 받았는데, 두사람 모두 피파 회장에 등록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정몽준 회장에게 자격정지 6년, 플라티니 회장에게는 자격정지 90일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블라터 회장과 발케 전 사무총장도 자격정지 90일을 받았습니다.
이번 결정은 사실상 정회장을 겨냥한 표적 징계로 분석됩니다.
조만간 복권이 가능한 세명과 달리 6년의 자격정지는 사실상 퇴출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또 형평성도 잃었다는 분석입니다.
뇌물 등 비리 혐의를 받는 블라터와 플라티니는 90일에 그친 반면, 정회장에게는 2022년 월드컵 한국유치위를 지원했다는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중징계했기 때문입니다.
끈질기게 개혁을 주장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입장을 밝힌 정회장은, 스포츠 중재재판소 제소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인병택(정몽준 후보 대변인) : "가용한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피파 윤리위위 결정이 부당하다는 것을 밝혀내고 피파의 환골탈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징계로 정회장과 플라티니는 26일 마감하는 회장 후보 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향후 피파회장은 요르단 알 후세인 왕자가 급부상하는 등 큰변수가 생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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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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