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열 5위’ 평양 도착…시진핑, 김정은에 축전
입력 2015.10.09 (19:05)
수정 2015.10.09 (19: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의 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중국의 권력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오늘낮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축전을 보낸 가운데 외신들도 속속 방북해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북한의 당 창건 행사 참석차 오늘 낮 평양에 들어갔습니다.
류 상무위원은 특히 이례적으로 나흘간 평양에 체류할 예정이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김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관계의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열병식을 취재할 외신 기자들은 속속 평양에 도착해 막바지 행사 준비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빌 넬리(NBC 기자) : "지금 보는 것처럼 북한은 사상 최대의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단체복 차림의 악단과 어린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열병식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거라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 6일 촬영된 평양 미림 비행장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열병식 병력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8백여 개의 천막이 발견됐고, 수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가 집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북한은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해 다시 한번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등 체제 결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북한의 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중국의 권력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오늘낮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축전을 보낸 가운데 외신들도 속속 방북해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북한의 당 창건 행사 참석차 오늘 낮 평양에 들어갔습니다.
류 상무위원은 특히 이례적으로 나흘간 평양에 체류할 예정이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김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관계의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열병식을 취재할 외신 기자들은 속속 평양에 도착해 막바지 행사 준비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빌 넬리(NBC 기자) : "지금 보는 것처럼 북한은 사상 최대의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단체복 차림의 악단과 어린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열병식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거라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 6일 촬영된 평양 미림 비행장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열병식 병력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8백여 개의 천막이 발견됐고, 수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가 집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북한은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해 다시 한번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등 체제 결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서열 5위’ 평양 도착…시진핑, 김정은에 축전
-
- 입력 2015-10-09 19:07:02
- 수정2015-10-09 19:48:49
<앵커 멘트>
북한의 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중국의 권력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오늘낮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축전을 보낸 가운데 외신들도 속속 방북해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북한의 당 창건 행사 참석차 오늘 낮 평양에 들어갔습니다.
류 상무위원은 특히 이례적으로 나흘간 평양에 체류할 예정이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김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관계의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열병식을 취재할 외신 기자들은 속속 평양에 도착해 막바지 행사 준비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빌 넬리(NBC 기자) : "지금 보는 것처럼 북한은 사상 최대의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단체복 차림의 악단과 어린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열병식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거라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 6일 촬영된 평양 미림 비행장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열병식 병력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8백여 개의 천막이 발견됐고, 수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가 집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북한은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해 다시 한번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등 체제 결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북한의 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중국의 권력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오늘낮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축전을 보낸 가운데 외신들도 속속 방북해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북한의 당 창건 행사 참석차 오늘 낮 평양에 들어갔습니다.
류 상무위원은 특히 이례적으로 나흘간 평양에 체류할 예정이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김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관계의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열병식을 취재할 외신 기자들은 속속 평양에 도착해 막바지 행사 준비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빌 넬리(NBC 기자) : "지금 보는 것처럼 북한은 사상 최대의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단체복 차림의 악단과 어린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열병식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거라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 6일 촬영된 평양 미림 비행장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열병식 병력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8백여 개의 천막이 발견됐고, 수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가 집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북한은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해 다시 한번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등 체제 결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고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