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바람 2연승…PO까지 1승 남았다!

입력 2015.10.11 (21:28) 수정 2015.10.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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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선발 장원준등 투수진의 호투속에 넥센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두 팀의 승부는 주루 플레이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넥센은 1대 0으로 뒤진 2회초 1사 1,2루에서 김하성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1루 주자 윤석민이 3루에서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정확한 판단에다, 완벽한 송구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2대 2 동점이던 5회말 1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3루 주자 김현수가 과감한 홈으로 파고들었고, 넥센 포수 박동원이 공을 떨어뜨렸습니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6이닝 2실점 호투속에,구원진도 무실점을 기록해 3대 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태형 (두산 감독) : "장원준 선수가 후반에 조금 안 좋아서 걱정스러웠는데, 오늘 역시 본인의 역할을 잘 해줘서 앞으로 굉장히 희망적입니다."

경기도중 갑작스런 비가 내리면서 33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넥센 서건창과 두산 오재원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두 팀 선수들이 몰려나오는등 과열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심판의 애매한 삼진 판정속에 넥센 박병호가 이례적으로 강하게 항의하는등,심판 판정에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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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신바람 2연승…PO까지 1승 남았다!
    • 입력 2015-10-11 21:30:34
    • 수정2015-10-11 22:23:2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선발 장원준등 투수진의 호투속에 넥센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두 팀의 승부는 주루 플레이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넥센은 1대 0으로 뒤진 2회초 1사 1,2루에서 김하성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1루 주자 윤석민이 3루에서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정확한 판단에다, 완벽한 송구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2대 2 동점이던 5회말 1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3루 주자 김현수가 과감한 홈으로 파고들었고, 넥센 포수 박동원이 공을 떨어뜨렸습니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6이닝 2실점 호투속에,구원진도 무실점을 기록해 3대 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태형 (두산 감독) : "장원준 선수가 후반에 조금 안 좋아서 걱정스러웠는데, 오늘 역시 본인의 역할을 잘 해줘서 앞으로 굉장히 희망적입니다."

경기도중 갑작스런 비가 내리면서 33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넥센 서건창과 두산 오재원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두 팀 선수들이 몰려나오는등 과열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심판의 애매한 삼진 판정속에 넥센 박병호가 이례적으로 강하게 항의하는등,심판 판정에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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