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준PO 2연승 질주…1승 남았다

입력 2015.10.12 (06:20) 수정 2015.10.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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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선발 장원준 등 투수진의 호투속에 넥센을 이틀 연속 한점 차이로 물리쳤습니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는데요.

두 팀의 승부는 주루 플레이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넥센은 1대 0으로 뒤진 2회초 1사 1,2루에서 김하성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1루 주자 윤석민이 3루에서 아웃되며,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정확한 판단에다,완벽한 송구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2대 2 동점이던 5회말 1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3루 주자 김현수가 과감한 홈으로 파고들었고, 넥센 포수 박동원이 공을 떨어뜨렸습니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6이닝 2실점 호투속에,구원진도 무실점을 기록해 3대 2로 이겼습니다.

경기도중 갑작스런 비가 내리면서 33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넥센 서건창과 두산 오재원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두 팀 선수들이 몰려나오는등 과열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심판의 애매한 삼진 판정속에 넥센 박병호가 이례적으로 강하게 항의하는등,심판 판정에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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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준PO 2연승 질주…1승 남았다
    • 입력 2015-10-12 06:21:50
    • 수정2015-10-12 0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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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선발 장원준 등 투수진의 호투속에 넥센을 이틀 연속 한점 차이로 물리쳤습니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는데요.

두 팀의 승부는 주루 플레이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넥센은 1대 0으로 뒤진 2회초 1사 1,2루에서 김하성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1루 주자 윤석민이 3루에서 아웃되며,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정확한 판단에다,완벽한 송구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2대 2 동점이던 5회말 1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3루 주자 김현수가 과감한 홈으로 파고들었고, 넥센 포수 박동원이 공을 떨어뜨렸습니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6이닝 2실점 호투속에,구원진도 무실점을 기록해 3대 2로 이겼습니다.

경기도중 갑작스런 비가 내리면서 33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넥센 서건창과 두산 오재원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두 팀 선수들이 몰려나오는등 과열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심판의 애매한 삼진 판정속에 넥센 박병호가 이례적으로 강하게 항의하는등,심판 판정에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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