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평화의 축제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
입력 2015.10.12 (07:43)
수정 2015.10.12 (08: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폐막식과 함께 열흘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117개국 선수단 7천 여명이 참가해 우정을 나누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권도 시범과 솔져 댄스로 시작된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식.
각국 선수단 입장에 이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성화가 꺼지면서 열흘 동안 펼쳐진 평화와 우정의 축제가 끝났습니다.
<인터뷰> 루이자(독일 대표) : "제게는 첫 번째 대회였기 때문에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고공강하와 장애물 달리기 등 군인 올림픽만의 이색적인 맛을 보여준 이번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9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인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 예산의 7.4%에 불과한 천 6백 여억원의 저비용으로 대회를 치렀지만, 경기 운영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동식 카라반 선수촌은 비용 절감의 상징이 됐고, 예비역 군인들까지 가세한 자원봉사 등도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인터뷰> 김상기(대회 조직위원장) :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분단 국가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각국 선수단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4년 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전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폐막식과 함께 열흘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117개국 선수단 7천 여명이 참가해 우정을 나누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권도 시범과 솔져 댄스로 시작된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식.
각국 선수단 입장에 이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성화가 꺼지면서 열흘 동안 펼쳐진 평화와 우정의 축제가 끝났습니다.
<인터뷰> 루이자(독일 대표) : "제게는 첫 번째 대회였기 때문에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고공강하와 장애물 달리기 등 군인 올림픽만의 이색적인 맛을 보여준 이번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9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인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 예산의 7.4%에 불과한 천 6백 여억원의 저비용으로 대회를 치렀지만, 경기 운영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동식 카라반 선수촌은 비용 절감의 상징이 됐고, 예비역 군인들까지 가세한 자원봉사 등도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인터뷰> 김상기(대회 조직위원장) :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분단 국가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각국 선수단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4년 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정과 평화의 축제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
-
- 입력 2015-10-12 08:06:58
- 수정2015-10-12 08:24:46
<앵커 멘트>
전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폐막식과 함께 열흘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117개국 선수단 7천 여명이 참가해 우정을 나누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권도 시범과 솔져 댄스로 시작된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식.
각국 선수단 입장에 이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성화가 꺼지면서 열흘 동안 펼쳐진 평화와 우정의 축제가 끝났습니다.
<인터뷰> 루이자(독일 대표) : "제게는 첫 번째 대회였기 때문에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고공강하와 장애물 달리기 등 군인 올림픽만의 이색적인 맛을 보여준 이번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9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인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 예산의 7.4%에 불과한 천 6백 여억원의 저비용으로 대회를 치렀지만, 경기 운영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동식 카라반 선수촌은 비용 절감의 상징이 됐고, 예비역 군인들까지 가세한 자원봉사 등도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인터뷰> 김상기(대회 조직위원장) :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분단 국가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각국 선수단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4년 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전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폐막식과 함께 열흘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117개국 선수단 7천 여명이 참가해 우정을 나누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권도 시범과 솔져 댄스로 시작된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식.
각국 선수단 입장에 이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성화가 꺼지면서 열흘 동안 펼쳐진 평화와 우정의 축제가 끝났습니다.
<인터뷰> 루이자(독일 대표) : "제게는 첫 번째 대회였기 때문에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고공강하와 장애물 달리기 등 군인 올림픽만의 이색적인 맛을 보여준 이번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9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인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 예산의 7.4%에 불과한 천 6백 여억원의 저비용으로 대회를 치렀지만, 경기 운영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동식 카라반 선수촌은 비용 절감의 상징이 됐고, 예비역 군인들까지 가세한 자원봉사 등도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인터뷰> 김상기(대회 조직위원장) :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분단 국가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각국 선수단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4년 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
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이승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