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캣맘’ 사망사건 공개 수사…500만 원 사례금
입력 2015.10.12 (12:16)
수정 2015.10.12 (14: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길고양이 집을 만들다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제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 최고 5백만 원의 사례금을 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전단에는 회색 시멘트 벽돌 사진과 함께 최근 2년 동안 단지 안에서 고양이를 괴롭힌 사람이나 사건 당일 벽돌을 들고 다닌 사람 등의 제보를 받는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현관을 비추는 CCTV 일주일 치를 분석하고,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경찰관(음성변조) : "(아파트 주민) 20여 분 정도가 사건 당시 집에 계셨던 것으로 판단돼서 그분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건 없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벽돌의 분석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분석 결과 용의자의 DNA가 나오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DNA를 채취해 대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길고양이 집을 만들다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제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 최고 5백만 원의 사례금을 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전단에는 회색 시멘트 벽돌 사진과 함께 최근 2년 동안 단지 안에서 고양이를 괴롭힌 사람이나 사건 당일 벽돌을 들고 다닌 사람 등의 제보를 받는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현관을 비추는 CCTV 일주일 치를 분석하고,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경찰관(음성변조) : "(아파트 주민) 20여 분 정도가 사건 당시 집에 계셨던 것으로 판단돼서 그분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건 없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벽돌의 분석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분석 결과 용의자의 DNA가 나오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DNA를 채취해 대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명 ‘캣맘’ 사망사건 공개 수사…500만 원 사례금
-
- 입력 2015-10-12 12:19:18
- 수정2015-10-12 14:32:39
<앵커 멘트>
길고양이 집을 만들다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제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 최고 5백만 원의 사례금을 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전단에는 회색 시멘트 벽돌 사진과 함께 최근 2년 동안 단지 안에서 고양이를 괴롭힌 사람이나 사건 당일 벽돌을 들고 다닌 사람 등의 제보를 받는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현관을 비추는 CCTV 일주일 치를 분석하고,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경찰관(음성변조) : "(아파트 주민) 20여 분 정도가 사건 당시 집에 계셨던 것으로 판단돼서 그분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건 없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벽돌의 분석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분석 결과 용의자의 DNA가 나오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DNA를 채취해 대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길고양이 집을 만들다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제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 최고 5백만 원의 사례금을 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전단에는 회색 시멘트 벽돌 사진과 함께 최근 2년 동안 단지 안에서 고양이를 괴롭힌 사람이나 사건 당일 벽돌을 들고 다닌 사람 등의 제보를 받는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현관을 비추는 CCTV 일주일 치를 분석하고,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경찰관(음성변조) : "(아파트 주민) 20여 분 정도가 사건 당시 집에 계셨던 것으로 판단돼서 그분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건 없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벽돌의 분석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분석 결과 용의자의 DNA가 나오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DNA를 채취해 대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
-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고아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