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별도 역사 교육 교재 사용“ vs ”법적 조치”
입력 2015.10.13 (23:04) 수정 2015.10.14 (07:15)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하지만 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은 더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일부 진보 성향의 시도 교육감들이 별도의 역사 교재를 만들겠다고 했고 정부는 강력 대응을 밝혔습니다.

옥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부 진보 성향의 시도 교육감들이 국정 교과서에 맞서 '인정 교과서'를 들고 나왔습니다.

포문을 연 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입니다.

<녹취> 장휘국(광주시교육감) : "역사철학 또는 역사와 인문학 등 선택 교과를 개설하고 교육감 권한인 인정도서 개발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인정도서 개발을 위한 비용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전북과 강원도 교육감도 자체 교재 개발 입장을 밝혔고, 서울과 인천 등 다른 교육감들도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시도 교육감의 승인이 필요한 인정 교과서는 국정이나 검정 교과서를 대신해 사용할 수는 없지만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충 교재로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정 교과서는 일선 학교에서 보충 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취> 강삼영(강원도교육청 대변인) : "모든 수업 시간에 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고 그것을 교육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교육부는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정 교과서는 국정 교과서를 보충하는 범위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겁니다.

오는 2017학년도 대입부터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기 때문에 한국사 교재 사용을 놓고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별도 역사 교육 교재 사용“ vs ”법적 조치”
    • 입력 2015-10-13 23:09:07
    • 수정2015-10-14 07:15:27
    뉴스라인
<앵커 멘트>

하지만 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은 더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일부 진보 성향의 시도 교육감들이 별도의 역사 교재를 만들겠다고 했고 정부는 강력 대응을 밝혔습니다.

옥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부 진보 성향의 시도 교육감들이 국정 교과서에 맞서 '인정 교과서'를 들고 나왔습니다.

포문을 연 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입니다.

<녹취> 장휘국(광주시교육감) : "역사철학 또는 역사와 인문학 등 선택 교과를 개설하고 교육감 권한인 인정도서 개발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인정도서 개발을 위한 비용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전북과 강원도 교육감도 자체 교재 개발 입장을 밝혔고, 서울과 인천 등 다른 교육감들도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시도 교육감의 승인이 필요한 인정 교과서는 국정이나 검정 교과서를 대신해 사용할 수는 없지만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충 교재로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정 교과서는 일선 학교에서 보충 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취> 강삼영(강원도교육청 대변인) : "모든 수업 시간에 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고 그것을 교육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교육부는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정 교과서는 국정 교과서를 보충하는 범위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겁니다.

오는 2017학년도 대입부터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기 때문에 한국사 교재 사용을 놓고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