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부활한 백제 영웅들…볼거리 풍성

<앵커 멘트>

백제 건국 초기 영웅들의 이야기가 창작 뮤지컬로 태어났습니다.

고증을 거친 당시의 의상과 화려한 검술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제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온조왕과 백제의 최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매의 아들'입니다.

고증을 거쳐 제작한 백제 시대의 궁중의상과 소품들, 화려한 검술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수 이선희의 히트곡을 만들었던 작곡가 송시현이 연출을 맡아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줍니다.

<인터뷰> 송시현(작곡,연출) : "우선 음악으로 백제시대 국가를 먼저 세워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들려드린 서곡 같은 경우는 백제의 애국가 같은 개념이구요.."

데뷔 25주년을 맞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9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옵니다.

오는 29일 발표될 11집 앨범에는 기존 음악의 전통을 잇는 발라드 곡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그룹 에이오에이(AOA)가 오는 14일 일본에서 첫번째 정규 앨범을 냅니다.

에이오에이는 지난 7월 일본어로 부른 '심쿵해'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