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수직 암벽을 정복하는 ‘맨손’ 등반가

<앵커 멘트>

대자연의 위엄이 느껴지는 미국의 암벽 등반 명소와 맨손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등반가의 모습을 담은 항공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깎아지른 수직 절벽에 아찔하게 매달려 있는 암벽 등반가!

대자연의 위용 앞에서 한없이 무력해 보이지만 갈라진 바위 틈새를 맨손으로 붙잡고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압도적인 영상 속 장소는 뉴욕 외곽에 있는 '샤완겅크'산인데요.

이곳 산마루엔 높이 91미터, 길이 19킬로미터 가량의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서 전 세계 암벽 등반가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이름난 암벽의 자태와 두 손, 두 발만으로 암벽 정복에 나선 등반가의 모습을 무인항공기를 통해 담은 이 영상!

대자연의 위엄과 인간의 도전 정신이 그대로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