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 쳤지만…챔프결정전 진출 무산

입력 2015.10.15 (21:55) 수정 2015.10.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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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텍사스가 추신수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에 져 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진기한 장면도 나왔는데요,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텍사스는 3회 초, 추신수의 한 점짜리 홈런을 앞세워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2대 2로 맞서던 7회 초, 진기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추신수가 타석에서 숨을 고르며 방망이를 세운 순간, 토론토 포수가 투수에게 던진 공이 추신수의 방망이 손잡이 쪽에 맞고 내야로 굴러갔습니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주심은 처음에는 볼데드를 선언해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합의 판정 후 뒤집었습니다.

추신수의 두 발이 타석에 벗어나지 않아 인 플레이 상황이 인정됐습니다.

텍사스는 행운의 득점을 올렸지만 곧바로 7회 말에 대역전을 허용하며 6대 3으로 졌습니다.

결국 2승 3패로 토론토에 챔피언십 진출권을 내줬습니다.

메이저리그 축구, 달라스의 디아스가 메시급 발재간으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슛을 터뜨립니다.

토론토의 지오빈코도 디아스 못지 않은 현란한 드리블과 멋진 마무리를 과시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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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홈런 쳤지만…챔프결정전 진출 무산
    • 입력 2015-10-15 21:56:04
    • 수정2015-10-15 22: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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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텍사스가 추신수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에 져 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진기한 장면도 나왔는데요,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텍사스는 3회 초, 추신수의 한 점짜리 홈런을 앞세워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2대 2로 맞서던 7회 초, 진기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추신수가 타석에서 숨을 고르며 방망이를 세운 순간, 토론토 포수가 투수에게 던진 공이 추신수의 방망이 손잡이 쪽에 맞고 내야로 굴러갔습니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주심은 처음에는 볼데드를 선언해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합의 판정 후 뒤집었습니다.

추신수의 두 발이 타석에 벗어나지 않아 인 플레이 상황이 인정됐습니다.

텍사스는 행운의 득점을 올렸지만 곧바로 7회 말에 대역전을 허용하며 6대 3으로 졌습니다.

결국 2승 3패로 토론토에 챔피언십 진출권을 내줬습니다.

메이저리그 축구, 달라스의 디아스가 메시급 발재간으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슛을 터뜨립니다.

토론토의 지오빈코도 디아스 못지 않은 현란한 드리블과 멋진 마무리를 과시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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