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산 전체 80% 물들었을 때가 ‘단풍 절정기’

네,강원도로 떠나보는게 좋겠습니다.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데, 이번 가을은 기온이 낮아 단풍이 빨리 물들었습니다.

기상청에선 산 전체의 80%가 물들었을 때 단풍 절정기라고 보는데요.

현재 오대산은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도의 산들은 내일부터 절정기에 접어들겠고 북한산은 이번 달 말, 내장산과 지리산 등 남부지방의 산들은 다음 달 초에 가장 화려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은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대기가 안정돼 있어 미세먼지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안개도 매우 짙은데요 서해안은 앞이 안보일정도고 김포와 인천 광주와 무안 청주 사천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아침도 안개도 짙겠고 한낮엔 맑고 포근해 단풍구경가기 좋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