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장관 회담, 오는 20일 서울서 개최

입력 2015.10.16 (09:34) 수정 2015.10.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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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회담이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 간 공조 방안과 국방 교류 분야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측은 일본 자위대의 활동 범위 등을 우리 정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자위대의 집단자위권 행사 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요청과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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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국방장관 회담, 오는 20일 서울서 개최
    • 입력 2015-10-16 09:35:15
    • 수정2015-10-16 1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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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회담이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 간 공조 방안과 국방 교류 분야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측은 일본 자위대의 활동 범위 등을 우리 정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자위대의 집단자위권 행사 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요청과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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