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불청객’ 안구건조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입력 2015.10.17 (06:53)
수정 2015.10.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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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같은 가을에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다 보니 눈물이 쉽게 마르고 안구 표면에 손상이 가기 때문인데요.
가을 불청객,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없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들어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안구 표면이 마르면서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안구 건조증 환자가 많습니다.
<인터뷰> 윤웅찬(안구건조증 환자) : "가을이나 겨울처럼 추운 날씨에 굉장히 따가워서 눈물이 계속 나는 정도로 심할 때도 있습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에 자극이 심해져 반사적으로 오히려 눈물을 더 많이 흘리게 되고, 피로나 두통, 시력감퇴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특수 형광물감을 눈에 떨어뜨려 보니, 10초도 채 되지 않아 눈물이 마른 부위가 웅덩이 패이듯 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근(서울대 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 : "가을철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우리 눈을 보호하는 눈물에는 맨 위에 지질층이 있는데 바람이 불거나 자극이 강하면, 이 지질층이 깨지면서 눈물이 증발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실내에선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외출 전에 눈물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인공 눈물을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쳐다보면 눈물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안구에 마치 윤활유 칠해주듯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요즘 같은 가을에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다 보니 눈물이 쉽게 마르고 안구 표면에 손상이 가기 때문인데요.
가을 불청객,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없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들어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안구 표면이 마르면서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안구 건조증 환자가 많습니다.
<인터뷰> 윤웅찬(안구건조증 환자) : "가을이나 겨울처럼 추운 날씨에 굉장히 따가워서 눈물이 계속 나는 정도로 심할 때도 있습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에 자극이 심해져 반사적으로 오히려 눈물을 더 많이 흘리게 되고, 피로나 두통, 시력감퇴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특수 형광물감을 눈에 떨어뜨려 보니, 10초도 채 되지 않아 눈물이 마른 부위가 웅덩이 패이듯 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근(서울대 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 : "가을철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우리 눈을 보호하는 눈물에는 맨 위에 지질층이 있는데 바람이 불거나 자극이 강하면, 이 지질층이 깨지면서 눈물이 증발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실내에선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외출 전에 눈물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인공 눈물을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쳐다보면 눈물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안구에 마치 윤활유 칠해주듯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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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불청객’ 안구건조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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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17 08: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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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가을에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다 보니 눈물이 쉽게 마르고 안구 표면에 손상이 가기 때문인데요.
가을 불청객,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없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들어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안구 표면이 마르면서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안구 건조증 환자가 많습니다.
<인터뷰> 윤웅찬(안구건조증 환자) : "가을이나 겨울처럼 추운 날씨에 굉장히 따가워서 눈물이 계속 나는 정도로 심할 때도 있습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에 자극이 심해져 반사적으로 오히려 눈물을 더 많이 흘리게 되고, 피로나 두통, 시력감퇴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특수 형광물감을 눈에 떨어뜨려 보니, 10초도 채 되지 않아 눈물이 마른 부위가 웅덩이 패이듯 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근(서울대 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 : "가을철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우리 눈을 보호하는 눈물에는 맨 위에 지질층이 있는데 바람이 불거나 자극이 강하면, 이 지질층이 깨지면서 눈물이 증발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실내에선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외출 전에 눈물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인공 눈물을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쳐다보면 눈물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안구에 마치 윤활유 칠해주듯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요즘 같은 가을에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다 보니 눈물이 쉽게 마르고 안구 표면에 손상이 가기 때문인데요.
가을 불청객,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없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 들어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안구 표면이 마르면서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안구 건조증 환자가 많습니다.
<인터뷰> 윤웅찬(안구건조증 환자) : "가을이나 겨울처럼 추운 날씨에 굉장히 따가워서 눈물이 계속 나는 정도로 심할 때도 있습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에 자극이 심해져 반사적으로 오히려 눈물을 더 많이 흘리게 되고, 피로나 두통, 시력감퇴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특수 형광물감을 눈에 떨어뜨려 보니, 10초도 채 되지 않아 눈물이 마른 부위가 웅덩이 패이듯 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근(서울대 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 : "가을철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우리 눈을 보호하는 눈물에는 맨 위에 지질층이 있는데 바람이 불거나 자극이 강하면, 이 지질층이 깨지면서 눈물이 증발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실내에선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외출 전에 눈물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인공 눈물을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쳐다보면 눈물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안구에 마치 윤활유 칠해주듯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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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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