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보험금 노리고 아버지·여동생 살해
입력 2015.10.19 (23:09) 수정 2015.10.20 (02:31)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와 여동생을 잇따라 독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버지 사망 보험금은 도박 빚 갚는 데 사용했습니다.

보도에 한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3일 21살 신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울산의 한 원룸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사망 원인은 청산가리에 의한 중독사였습니다.

신 씨는 전날 저녁, 친오빠와 오빠 친구, 셋이서 외식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간 뒤였습니다.

<녹취> 용의자 신 씨 친구 : "같이 밥 먹고 데려다 주고 끝이에요 그게. (여동생) 남자친구가 있는데 걔가 발견 해가지고 전화해서(알았어요)"

경찰이 지목한 살해 용의자는 친오빠인 24살 신 모씨.

평소 청산가리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단서가 됐습니다.

<녹취> 김삼현(충북 제천서 수사과장) : "개에게 (청산가리) 실험을 하여 죽는 것을 보았다고 지인에게 이야기하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경찰은 신 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청산가리가 든 플라스틱 통을 찾아냈습니다.

신 씨는 지난 5월, 제천에서 구토 흔적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아버지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곳의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가입한 신 씨는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으로 받은 7천 만원을 도박 빚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신 씨는 아버지와 여동생 살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동생의 최근 보험 가입 내용과 독극물 구입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 보험금 노리고 아버지·여동생 살해
    • 입력 2015-10-19 23:36:54
    • 수정2015-10-20 02:31:16
    뉴스라인
<앵커 멘트>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와 여동생을 잇따라 독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버지 사망 보험금은 도박 빚 갚는 데 사용했습니다.

보도에 한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3일 21살 신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울산의 한 원룸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사망 원인은 청산가리에 의한 중독사였습니다.

신 씨는 전날 저녁, 친오빠와 오빠 친구, 셋이서 외식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간 뒤였습니다.

<녹취> 용의자 신 씨 친구 : "같이 밥 먹고 데려다 주고 끝이에요 그게. (여동생) 남자친구가 있는데 걔가 발견 해가지고 전화해서(알았어요)"

경찰이 지목한 살해 용의자는 친오빠인 24살 신 모씨.

평소 청산가리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단서가 됐습니다.

<녹취> 김삼현(충북 제천서 수사과장) : "개에게 (청산가리) 실험을 하여 죽는 것을 보았다고 지인에게 이야기하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경찰은 신 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청산가리가 든 플라스틱 통을 찾아냈습니다.

신 씨는 지난 5월, 제천에서 구토 흔적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아버지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곳의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가입한 신 씨는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으로 받은 7천 만원을 도박 빚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신 씨는 아버지와 여동생 살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동생의 최근 보험 가입 내용과 독극물 구입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