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돌며 분유 6,400만 원어치 절도…싼값에 팔아
입력 2015.10.26 (12:23)
수정 2015.10.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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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상점에서 분유 6,400만 원어치를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훔친 분유는 인터넷을 통해 시중보다 싼 값에 팔았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방을 멘 한 남성이 대형 상점 진열대로 들어옵니다.
잠시 서성이더니 분유 5통을 집어 담습니다.
잠시 뒤 CCTV 사각지대로 몸을 피하더니, 다시 나타납니다.
사각지대에 숨은 남성은 분유에 부착된 도난방지장치를 떼고 메고 있던 가방에 담아 그대로 대형 상점을 빠져 나갔습니다.
이렇게 경남과 부산, 대구의 대형 상점에서 분유를 훔친 혐의로 44살 이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넘는 기간 동안 대형상점 16곳에서 분유 1,400여 통, 6,4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훔친 분유는 이 씨의 여자친구인 39살 최모씨 등 2명이 인터넷을 통해 팔았습니다.
주로 비싼 분유를 훔쳐 시중보다 40%가량 싸게 내놓다보니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한 대형상점을 자주 드나들다가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분유를 훔친 이 씨를 구속하고, 분유를 내다 판 최 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대형상점에서 분유 6,400만 원어치를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훔친 분유는 인터넷을 통해 시중보다 싼 값에 팔았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방을 멘 한 남성이 대형 상점 진열대로 들어옵니다.
잠시 서성이더니 분유 5통을 집어 담습니다.
잠시 뒤 CCTV 사각지대로 몸을 피하더니, 다시 나타납니다.
사각지대에 숨은 남성은 분유에 부착된 도난방지장치를 떼고 메고 있던 가방에 담아 그대로 대형 상점을 빠져 나갔습니다.
이렇게 경남과 부산, 대구의 대형 상점에서 분유를 훔친 혐의로 44살 이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넘는 기간 동안 대형상점 16곳에서 분유 1,400여 통, 6,4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훔친 분유는 이 씨의 여자친구인 39살 최모씨 등 2명이 인터넷을 통해 팔았습니다.
주로 비싼 분유를 훔쳐 시중보다 40%가량 싸게 내놓다보니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한 대형상점을 자주 드나들다가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분유를 훔친 이 씨를 구속하고, 분유를 내다 판 최 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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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돌며 분유 6,400만 원어치 절도…싼값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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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6 12:24:45
- 수정2015-10-26 13:23:31
<앵커 멘트>
대형상점에서 분유 6,400만 원어치를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훔친 분유는 인터넷을 통해 시중보다 싼 값에 팔았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방을 멘 한 남성이 대형 상점 진열대로 들어옵니다.
잠시 서성이더니 분유 5통을 집어 담습니다.
잠시 뒤 CCTV 사각지대로 몸을 피하더니, 다시 나타납니다.
사각지대에 숨은 남성은 분유에 부착된 도난방지장치를 떼고 메고 있던 가방에 담아 그대로 대형 상점을 빠져 나갔습니다.
이렇게 경남과 부산, 대구의 대형 상점에서 분유를 훔친 혐의로 44살 이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넘는 기간 동안 대형상점 16곳에서 분유 1,400여 통, 6,4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훔친 분유는 이 씨의 여자친구인 39살 최모씨 등 2명이 인터넷을 통해 팔았습니다.
주로 비싼 분유를 훔쳐 시중보다 40%가량 싸게 내놓다보니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한 대형상점을 자주 드나들다가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분유를 훔친 이 씨를 구속하고, 분유를 내다 판 최 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대형상점에서 분유 6,400만 원어치를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훔친 분유는 인터넷을 통해 시중보다 싼 값에 팔았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방을 멘 한 남성이 대형 상점 진열대로 들어옵니다.
잠시 서성이더니 분유 5통을 집어 담습니다.
잠시 뒤 CCTV 사각지대로 몸을 피하더니, 다시 나타납니다.
사각지대에 숨은 남성은 분유에 부착된 도난방지장치를 떼고 메고 있던 가방에 담아 그대로 대형 상점을 빠져 나갔습니다.
이렇게 경남과 부산, 대구의 대형 상점에서 분유를 훔친 혐의로 44살 이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넘는 기간 동안 대형상점 16곳에서 분유 1,400여 통, 6,4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훔친 분유는 이 씨의 여자친구인 39살 최모씨 등 2명이 인터넷을 통해 팔았습니다.
주로 비싼 분유를 훔쳐 시중보다 40%가량 싸게 내놓다보니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한 대형상점을 자주 드나들다가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분유를 훔친 이 씨를 구속하고, 분유를 내다 판 최 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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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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