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고래관광선 전복…5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5.10.27 (07:15)
수정 2015.10.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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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고래 관광선이 전복돼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영국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얀색 선박이 완전히 뒤집힌 채 뱃머리만 수면 위에 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캐나다 밴쿠버 섬 앞바다을 운항하던 고래 관광선입니다.
헬기와 근처 선박들이 총출동했지만 6명은 구조의 손길을 잡지 못했습니다.
<녹취> 오스본(토피노 시장) : "27명이 타고 있었는데 21명 구조되고 5명이 숨졌습니다. 1명은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영국인 관광객 3명과 캐나다 거주 영국인 2명입니다.
실종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해역은 고래를 보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암초가 많긴 하지만 전복된 선박이 길이 20m의 비교적 큰 배인 데다 날씨도 좋았던 편이어서 사고 원인을 놓고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 오스본(토피노 시장/전화) : "파도가 높긴 했지만 날씨는 좋았습니다. 사고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사고선박이 소속된 업체의 고래 관광선은 지난 1998년에도 침몰해 당시 선장과 독일인 관광객 1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고래 관광선이 전복돼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영국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얀색 선박이 완전히 뒤집힌 채 뱃머리만 수면 위에 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캐나다 밴쿠버 섬 앞바다을 운항하던 고래 관광선입니다.
헬기와 근처 선박들이 총출동했지만 6명은 구조의 손길을 잡지 못했습니다.
<녹취> 오스본(토피노 시장) : "27명이 타고 있었는데 21명 구조되고 5명이 숨졌습니다. 1명은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영국인 관광객 3명과 캐나다 거주 영국인 2명입니다.
실종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해역은 고래를 보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암초가 많긴 하지만 전복된 선박이 길이 20m의 비교적 큰 배인 데다 날씨도 좋았던 편이어서 사고 원인을 놓고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 오스본(토피노 시장/전화) : "파도가 높긴 했지만 날씨는 좋았습니다. 사고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사고선박이 소속된 업체의 고래 관광선은 지난 1998년에도 침몰해 당시 선장과 독일인 관광객 1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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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고래관광선 전복…5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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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7 07:17:45
- 수정2015-10-27 08:17:32

<앵커 멘트>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고래 관광선이 전복돼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영국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얀색 선박이 완전히 뒤집힌 채 뱃머리만 수면 위에 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캐나다 밴쿠버 섬 앞바다을 운항하던 고래 관광선입니다.
헬기와 근처 선박들이 총출동했지만 6명은 구조의 손길을 잡지 못했습니다.
<녹취> 오스본(토피노 시장) : "27명이 타고 있었는데 21명 구조되고 5명이 숨졌습니다. 1명은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영국인 관광객 3명과 캐나다 거주 영국인 2명입니다.
실종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해역은 고래를 보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암초가 많긴 하지만 전복된 선박이 길이 20m의 비교적 큰 배인 데다 날씨도 좋았던 편이어서 사고 원인을 놓고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 오스본(토피노 시장/전화) : "파도가 높긴 했지만 날씨는 좋았습니다. 사고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사고선박이 소속된 업체의 고래 관광선은 지난 1998년에도 침몰해 당시 선장과 독일인 관광객 1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고래 관광선이 전복돼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영국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얀색 선박이 완전히 뒤집힌 채 뱃머리만 수면 위에 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캐나다 밴쿠버 섬 앞바다을 운항하던 고래 관광선입니다.
헬기와 근처 선박들이 총출동했지만 6명은 구조의 손길을 잡지 못했습니다.
<녹취> 오스본(토피노 시장) : "27명이 타고 있었는데 21명 구조되고 5명이 숨졌습니다. 1명은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영국인 관광객 3명과 캐나다 거주 영국인 2명입니다.
실종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해역은 고래를 보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암초가 많긴 하지만 전복된 선박이 길이 20m의 비교적 큰 배인 데다 날씨도 좋았던 편이어서 사고 원인을 놓고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 오스본(토피노 시장/전화) : "파도가 높긴 했지만 날씨는 좋았습니다. 사고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사고선박이 소속된 업체의 고래 관광선은 지난 1998년에도 침몰해 당시 선장과 독일인 관광객 1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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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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