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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집단 총격전’…순식간 아수라장
입력 2015.10.30 (07:16) 수정 2015.10.30 (09:0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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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명이 숨진 미국 오토바이 폭주족들 간의 총격전 당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두 조직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버티고 있어서 다섯 달이 지났지만 살인혐의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이 모여드는 텍사스의 식당입니다.

실외 좌석 쪽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탁자 아래로 엎드립니다.

일부는 총을 꺼내 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앞다퉈 식당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가운데 뛰어가며 바깥쪽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두 오토바이 폭주조직 간에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식당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녹취> 윌슨(목격자) : "90초도 채 안 됐지만 한 시간 같이 느껴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총을 쏘고 총탄이 윙윙 날아다녔어요."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총기를 비롯한 무기 수백 개가 수거됐습니다.

화장실에 버려진 권총까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양측 폭주조직원 백 77명을 체포해 일단 조직범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녹취> 스완튼(웨이코 경찰국) : "식사나 하면서 가족들과 즐기려고 왔던 게 아닙니다. 조직적인 범행을 위해 모인 것입니다."

하지만 폭주조직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경찰이 무고한 회원까지 마구잡이로 체포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핵심인 살인혐의에 대한 기소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영화 같은 ‘집단 총격전’…순식간 아수라장
    • 입력 2015-10-30 07:18:30
    • 수정2015-10-30 0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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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명이 숨진 미국 오토바이 폭주족들 간의 총격전 당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두 조직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버티고 있어서 다섯 달이 지났지만 살인혐의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이 모여드는 텍사스의 식당입니다.

실외 좌석 쪽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탁자 아래로 엎드립니다.

일부는 총을 꺼내 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앞다퉈 식당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가운데 뛰어가며 바깥쪽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두 오토바이 폭주조직 간에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식당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녹취> 윌슨(목격자) : "90초도 채 안 됐지만 한 시간 같이 느껴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총을 쏘고 총탄이 윙윙 날아다녔어요."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총기를 비롯한 무기 수백 개가 수거됐습니다.

화장실에 버려진 권총까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양측 폭주조직원 백 77명을 체포해 일단 조직범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녹취> 스완튼(웨이코 경찰국) : "식사나 하면서 가족들과 즐기려고 왔던 게 아닙니다. 조직적인 범행을 위해 모인 것입니다."

하지만 폭주조직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경찰이 무고한 회원까지 마구잡이로 체포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핵심인 살인혐의에 대한 기소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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