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버’ 택시기사 폭행한 만취 승객 ‘쇠고랑’
입력 2015.11.03 (19:16)
수정 2015.11.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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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서부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하는 우버택시가 성업중인데요.
만취 상태로 우버택시를 탄 승객이 기사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저녁부터 만취한 승객이 우버 택시를 탔습니다.
가는 곳을 제대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술에 취해 몸도 가누지 못합니다.
한동안 운전을 계속하던 우버 택시기사가 결국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녹취> 택시기사&승객 : "경찰 부르기 전에 내리세요. (해줄 말이 있어.)"
문을 열고 내리려던 승객은 갑자기 폭언을 퍼부으며 주먹을 날리고 기사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습니다.
모자가 벗겨지면서 가해자가 멈칫하는 순간 기사는 호신용 최루액 분사기를 쏴 더 이상의 폭행을 막았습니다.
<녹취> 카반(우버택시 기사)
30대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최고 징역 6개월에다 벌금까지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난데 없는 봉변을 당한 피해자는 우버택시 기사일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서부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하는 우버택시가 성업중인데요.
만취 상태로 우버택시를 탄 승객이 기사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저녁부터 만취한 승객이 우버 택시를 탔습니다.
가는 곳을 제대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술에 취해 몸도 가누지 못합니다.
한동안 운전을 계속하던 우버 택시기사가 결국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녹취> 택시기사&승객 : "경찰 부르기 전에 내리세요. (해줄 말이 있어.)"
문을 열고 내리려던 승객은 갑자기 폭언을 퍼부으며 주먹을 날리고 기사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습니다.
모자가 벗겨지면서 가해자가 멈칫하는 순간 기사는 호신용 최루액 분사기를 쏴 더 이상의 폭행을 막았습니다.
<녹취> 카반(우버택시 기사)
30대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최고 징역 6개월에다 벌금까지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난데 없는 봉변을 당한 피해자는 우버택시 기사일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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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우버’ 택시기사 폭행한 만취 승객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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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3 19:17:57
- 수정2015-11-03 20:09:31
<앵커 멘트>
미국 서부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하는 우버택시가 성업중인데요.
만취 상태로 우버택시를 탄 승객이 기사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저녁부터 만취한 승객이 우버 택시를 탔습니다.
가는 곳을 제대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술에 취해 몸도 가누지 못합니다.
한동안 운전을 계속하던 우버 택시기사가 결국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녹취> 택시기사&승객 : "경찰 부르기 전에 내리세요. (해줄 말이 있어.)"
문을 열고 내리려던 승객은 갑자기 폭언을 퍼부으며 주먹을 날리고 기사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습니다.
모자가 벗겨지면서 가해자가 멈칫하는 순간 기사는 호신용 최루액 분사기를 쏴 더 이상의 폭행을 막았습니다.
<녹취> 카반(우버택시 기사)
30대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최고 징역 6개월에다 벌금까지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난데 없는 봉변을 당한 피해자는 우버택시 기사일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서부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하는 우버택시가 성업중인데요.
만취 상태로 우버택시를 탄 승객이 기사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저녁부터 만취한 승객이 우버 택시를 탔습니다.
가는 곳을 제대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술에 취해 몸도 가누지 못합니다.
한동안 운전을 계속하던 우버 택시기사가 결국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녹취> 택시기사&승객 : "경찰 부르기 전에 내리세요. (해줄 말이 있어.)"
문을 열고 내리려던 승객은 갑자기 폭언을 퍼부으며 주먹을 날리고 기사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습니다.
모자가 벗겨지면서 가해자가 멈칫하는 순간 기사는 호신용 최루액 분사기를 쏴 더 이상의 폭행을 막았습니다.
<녹취> 카반(우버택시 기사)
30대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최고 징역 6개월에다 벌금까지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난데 없는 봉변을 당한 피해자는 우버택시 기사일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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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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