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단양서 구석기 추정 유물 출토
입력 2015.11.04 (06:52)
수정 2015.11.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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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석기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돌에 새겨진 얼굴 조각과 돌에 눈금을 새겨 만든 길이를 재는 자가 공개됐는데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물이라는 학계의 주장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근 턱선을 따라 가늘고 긴 눈매에 두툼한 입술.
엄지 손톱만한 돌에 담긴 얼굴 조각입니다.
충북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 나온 유물로 3만 5천년 전 후기 구석기인이 새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얼굴 형태의 석기 파편에 뾰족한 도구로 눈과 입 모습을 새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종윤(한국선사문화연구원 원장) : "당시 사람들의 사유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또 그런 것들이 당시 어떤 정신 세계 바탕 위에서 삶을 영위해나갔는지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는 길이를 재는 자 모양의 길쭉한 돌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0.4cm 간격으로 23개의 눈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공인된다면 역사상 최초의 측량도구입니다.
구석기인들이 수학과 기하학적 개념을 갖고 있었다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융조(충북대학교 명예교수) : "후기 구석기 시대의 학문이 모든 분야의 학문이 예술품까지 다 여기에서부터 새롭게 열릴 것입니다. 새로운 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발굴 유례가 없는 돌에 새겨진 유물 두 점이 구석기시대의 비밀을 풀어줄 주목할 만한 단서가 될 수 있을지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구석기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돌에 새겨진 얼굴 조각과 돌에 눈금을 새겨 만든 길이를 재는 자가 공개됐는데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물이라는 학계의 주장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근 턱선을 따라 가늘고 긴 눈매에 두툼한 입술.
엄지 손톱만한 돌에 담긴 얼굴 조각입니다.
충북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 나온 유물로 3만 5천년 전 후기 구석기인이 새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얼굴 형태의 석기 파편에 뾰족한 도구로 눈과 입 모습을 새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종윤(한국선사문화연구원 원장) : "당시 사람들의 사유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또 그런 것들이 당시 어떤 정신 세계 바탕 위에서 삶을 영위해나갔는지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는 길이를 재는 자 모양의 길쭉한 돌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0.4cm 간격으로 23개의 눈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공인된다면 역사상 최초의 측량도구입니다.
구석기인들이 수학과 기하학적 개념을 갖고 있었다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융조(충북대학교 명예교수) : "후기 구석기 시대의 학문이 모든 분야의 학문이 예술품까지 다 여기에서부터 새롭게 열릴 것입니다. 새로운 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발굴 유례가 없는 돌에 새겨진 유물 두 점이 구석기시대의 비밀을 풀어줄 주목할 만한 단서가 될 수 있을지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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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4 06:53:25
- 수정2015-11-04 07: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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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돌에 새겨진 얼굴 조각과 돌에 눈금을 새겨 만든 길이를 재는 자가 공개됐는데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물이라는 학계의 주장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근 턱선을 따라 가늘고 긴 눈매에 두툼한 입술.
엄지 손톱만한 돌에 담긴 얼굴 조각입니다.
충북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 나온 유물로 3만 5천년 전 후기 구석기인이 새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얼굴 형태의 석기 파편에 뾰족한 도구로 눈과 입 모습을 새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종윤(한국선사문화연구원 원장) : "당시 사람들의 사유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또 그런 것들이 당시 어떤 정신 세계 바탕 위에서 삶을 영위해나갔는지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는 길이를 재는 자 모양의 길쭉한 돌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0.4cm 간격으로 23개의 눈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공인된다면 역사상 최초의 측량도구입니다.
구석기인들이 수학과 기하학적 개념을 갖고 있었다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융조(충북대학교 명예교수) : "후기 구석기 시대의 학문이 모든 분야의 학문이 예술품까지 다 여기에서부터 새롭게 열릴 것입니다. 새로운 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발굴 유례가 없는 돌에 새겨진 유물 두 점이 구석기시대의 비밀을 풀어줄 주목할 만한 단서가 될 수 있을지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구석기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돌에 새겨진 얼굴 조각과 돌에 눈금을 새겨 만든 길이를 재는 자가 공개됐는데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물이라는 학계의 주장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근 턱선을 따라 가늘고 긴 눈매에 두툼한 입술.
엄지 손톱만한 돌에 담긴 얼굴 조각입니다.
충북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 나온 유물로 3만 5천년 전 후기 구석기인이 새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얼굴 형태의 석기 파편에 뾰족한 도구로 눈과 입 모습을 새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종윤(한국선사문화연구원 원장) : "당시 사람들의 사유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또 그런 것들이 당시 어떤 정신 세계 바탕 위에서 삶을 영위해나갔는지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단양 수양개 유적지에서는 길이를 재는 자 모양의 길쭉한 돌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0.4cm 간격으로 23개의 눈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공인된다면 역사상 최초의 측량도구입니다.
구석기인들이 수학과 기하학적 개념을 갖고 있었다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융조(충북대학교 명예교수) : "후기 구석기 시대의 학문이 모든 분야의 학문이 예술품까지 다 여기에서부터 새롭게 열릴 것입니다. 새로운 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발굴 유례가 없는 돌에 새겨진 유물 두 점이 구석기시대의 비밀을 풀어줄 주목할 만한 단서가 될 수 있을지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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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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