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솔로 데이’로 택배 업체 비상

입력 2015.11.06 (12:49) 수정 2015.11.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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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 11일은 중국판 '블랙 프라이 데이'로 '솔로 데이'라고 불리는데요.

온라인 쇼핑몰들의 대대적인 특가 세일을 앞두고 택배 업체들은 인력을 충원하는 등 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 화이안 의 한 택배업체 물류 센터.

전국으로 배송될 물건들을 분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택배 업계는 올해 솔로데이에는 택배 물량이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업체들은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정부의 강화된 보안 지침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후신화(화이안 모 택배 회사 책임자) : "물류 센터에 100명, 하부 배송 지점에 80명, 임시직 50~60명을 증원했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물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실명제 배송과 엑스레이 검사 등을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택배 업체들은 물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상자 개봉을 통한 확인 절차도 거치지만 서비스의 질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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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솔로 데이’로 택배 업체 비상
    • 입력 2015-11-06 12:50:49
    • 수정2015-11-06 13:08:15
    뉴스 12
<앵커 멘트>

이달 11일은 중국판 '블랙 프라이 데이'로 '솔로 데이'라고 불리는데요.

온라인 쇼핑몰들의 대대적인 특가 세일을 앞두고 택배 업체들은 인력을 충원하는 등 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 화이안 의 한 택배업체 물류 센터.

전국으로 배송될 물건들을 분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택배 업계는 올해 솔로데이에는 택배 물량이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업체들은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정부의 강화된 보안 지침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후신화(화이안 모 택배 회사 책임자) : "물류 센터에 100명, 하부 배송 지점에 80명, 임시직 50~60명을 증원했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물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실명제 배송과 엑스레이 검사 등을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택배 업체들은 물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상자 개봉을 통한 확인 절차도 거치지만 서비스의 질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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