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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기술로 백혈병 치료 첫 성공
입력 2015.11.07 (07:08) 수정 2015.11.07 (08:0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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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혈병에 걸린 영국의 한 살배기 아기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치료를 통해 기적같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유전자 편집을 통한 사상 첫 백혈병 치료 사례입니다.

런던에서 정지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 런던에 사는 1살 배기 라일라는 생후 3개 월만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 차례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모두 실패했고, 의료진은 가망이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포기하지 않고 아직 개발 중인 새로운 치료법을 써달라며 마지막 모험을 합니다.

그리고 두 달만에 암세포가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리처드(라일라 아버지) : "모험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기적이 일어났고 라일라는 이제 설 수 있고 웃고, 깔깔 댈수 있습니다."

'유전자 편집'이란 이 치료법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편집해 혈액암 세포만 제거하도록 변형한 '맞춤형 세포'를 만들어 치료하는 첨단 기법입니다.

지금까지 실험쥐를 상대로 시험하는 단계였고, 라일라가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 성공 사례입니다.

<인터뷰> 베이 교수(의료진) : "라일라는 치료를 잘 견뎠습니다. 그리고 이 면역세포가 놀랄 정도로 라일라에게 효과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카심 교수(아동보건연구소) : "이 기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유전자 편집' 치료의 첫 성공으로 앞으로 백혈병 등 암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 ‘유전자 편집’ 기술로 백혈병 치료 첫 성공
    • 입력 2015-11-07 07:10:33
    • 수정2015-11-07 08:08:30
    뉴스광장
<앵커 멘트>

백혈병에 걸린 영국의 한 살배기 아기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치료를 통해 기적같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유전자 편집을 통한 사상 첫 백혈병 치료 사례입니다.

런던에서 정지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 런던에 사는 1살 배기 라일라는 생후 3개 월만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 차례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모두 실패했고, 의료진은 가망이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포기하지 않고 아직 개발 중인 새로운 치료법을 써달라며 마지막 모험을 합니다.

그리고 두 달만에 암세포가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리처드(라일라 아버지) : "모험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기적이 일어났고 라일라는 이제 설 수 있고 웃고, 깔깔 댈수 있습니다."

'유전자 편집'이란 이 치료법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편집해 혈액암 세포만 제거하도록 변형한 '맞춤형 세포'를 만들어 치료하는 첨단 기법입니다.

지금까지 실험쥐를 상대로 시험하는 단계였고, 라일라가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 성공 사례입니다.

<인터뷰> 베이 교수(의료진) : "라일라는 치료를 잘 견뎠습니다. 그리고 이 면역세포가 놀랄 정도로 라일라에게 효과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카심 교수(아동보건연구소) : "이 기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유전자 편집' 치료의 첫 성공으로 앞으로 백혈병 등 암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