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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폭스바겐 ‘조작’ 파문 어디까지…
폭스바겐 한국 소비자 보상은 언제?
입력 2015.11.11 (06:38) 수정 2015.11.11 (07:1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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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이 미국 디젤차 소유주 48만여명에게 상품권 등 1000달러 상당의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에선 보상 시점이나 규모 등 아직 구체적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12만명이 넘는 국내 소비자들은 언제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3년 파사트를 구입한 정은교씨, 배출가스 조작사태 이후 2개월 동안 폭스바겐 측에서 받은 것은 조작 차량이라는 편지 한 장 뿐입니다.

<인터뷰> 정은교(파사트 소유주) : "(외국의 경우)발 빠르게 움직이고 대처를 해주는데, 저희는 너무 대안이 없고 마냥 기다리게만 하는 것에 대해서 좀 불만스러워요."

정씨 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 누구도 보상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북미 소비자는 '배려'하고 한국 소비자는 '뒷전' 이라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보상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피했습니다.

<녹취> 폭스바겐코리아 측 관계자 : "(미국은 환경청에서 발표를 했고)그 결과에 따른 대책이 오늘 발표가 됐고요, (한국은)조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달 중순쯤 환경부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보상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상 수준이 미국과 같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녹취> 폭스바겐코리아 측 관계자 : "그 부분에서는 결과가 나오기 전에 예단을 해서 말씀을 드리기가 조금은 곤란하고요"

국내 리콜 대상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12만 5천여대입니다.

<인터뷰> 하종선(변호사) : "환경부의 로드테스트하고 사기로 인증을 취득한 것 하고는 완전히 별개거든요. 우리는 소송을 계속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법원에 제기한 소송인단 규모가 1500명을 돌파한 가운데 폭스바겐측은 대규모 할인판매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 폭스바겐 한국 소비자 보상은 언제?
    • 입력 2015-11-11 06:40:06
    • 수정2015-11-11 07:12:4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이 미국 디젤차 소유주 48만여명에게 상품권 등 1000달러 상당의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에선 보상 시점이나 규모 등 아직 구체적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12만명이 넘는 국내 소비자들은 언제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3년 파사트를 구입한 정은교씨, 배출가스 조작사태 이후 2개월 동안 폭스바겐 측에서 받은 것은 조작 차량이라는 편지 한 장 뿐입니다.

<인터뷰> 정은교(파사트 소유주) : "(외국의 경우)발 빠르게 움직이고 대처를 해주는데, 저희는 너무 대안이 없고 마냥 기다리게만 하는 것에 대해서 좀 불만스러워요."

정씨 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 누구도 보상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북미 소비자는 '배려'하고 한국 소비자는 '뒷전' 이라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보상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피했습니다.

<녹취> 폭스바겐코리아 측 관계자 : "(미국은 환경청에서 발표를 했고)그 결과에 따른 대책이 오늘 발표가 됐고요, (한국은)조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달 중순쯤 환경부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보상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상 수준이 미국과 같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녹취> 폭스바겐코리아 측 관계자 : "그 부분에서는 결과가 나오기 전에 예단을 해서 말씀을 드리기가 조금은 곤란하고요"

국내 리콜 대상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12만 5천여대입니다.

<인터뷰> 하종선(변호사) : "환경부의 로드테스트하고 사기로 인증을 취득한 것 하고는 완전히 별개거든요. 우리는 소송을 계속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법원에 제기한 소송인단 규모가 1500명을 돌파한 가운데 폭스바겐측은 대규모 할인판매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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