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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보관함 이용 필로폰 밀매…정제까지
입력 2015.11.11 (07:20) 수정 2015.11.11 (08:2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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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마약사범들, 수법이 갈수록 대범해지고 있습니다.

필로폰을 대형마트 물품보관함에 보관하며 판매하는가 하면, 환각효과를 높이려고 구입한 필로폰을 새로 정제해 투약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트 앞 의자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남성의 가방을 뒤져보니 마트 물품보관함 열쇠가 나옵니다.

<녹취> "(이거 뭡니까? 보관함 열쇠 이거 뭡니까?) 제 것이 아닙니다."

열쇠로 보관함을 열자, 필로폰이 담긴 주사기가 들어 있습니다.

압수한 필로폰이 4.5g, 150번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경찰은 마트 보관함에 필로폰을 넣어두고, 구매자에게 열쇠는 건네는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한 일당 8명, 그리고 이들에게 필로폰을 구매한 32명을 검거했습니다.

서울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힌 사람들입니다.

소지품에서 주사기, 정제 숟가락, 절단기 등이 나옵니다.

구매한 필로폰의 순도를 높이려고 새로 정제해 투약을 한 겁니다.

이들은 SNS에 올려 마약 투약자들을 더 모으려고 정제 과정을 휴대전화로 찍어 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임형희(대전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이 방법으로 정제해서 순도를 높여서 투약을 하면은 환각상태가 더 강해지기 때문에..."

경찰은 충청과 영남일대에서 마약을 유통시킨 일당과 상습 투약자 등 31명을 구속, 29명은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400여 차례 투약분인 필로폰 13그램을 압수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마트 보관함 이용 필로폰 밀매…정제까지
    • 입력 2015-11-11 07:23:49
    • 수정2015-11-11 08:24:3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요즘 마약사범들, 수법이 갈수록 대범해지고 있습니다.

필로폰을 대형마트 물품보관함에 보관하며 판매하는가 하면, 환각효과를 높이려고 구입한 필로폰을 새로 정제해 투약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트 앞 의자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남성의 가방을 뒤져보니 마트 물품보관함 열쇠가 나옵니다.

<녹취> "(이거 뭡니까? 보관함 열쇠 이거 뭡니까?) 제 것이 아닙니다."

열쇠로 보관함을 열자, 필로폰이 담긴 주사기가 들어 있습니다.

압수한 필로폰이 4.5g, 150번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경찰은 마트 보관함에 필로폰을 넣어두고, 구매자에게 열쇠는 건네는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한 일당 8명, 그리고 이들에게 필로폰을 구매한 32명을 검거했습니다.

서울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힌 사람들입니다.

소지품에서 주사기, 정제 숟가락, 절단기 등이 나옵니다.

구매한 필로폰의 순도를 높이려고 새로 정제해 투약을 한 겁니다.

이들은 SNS에 올려 마약 투약자들을 더 모으려고 정제 과정을 휴대전화로 찍어 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임형희(대전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이 방법으로 정제해서 순도를 높여서 투약을 하면은 환각상태가 더 강해지기 때문에..."

경찰은 충청과 영남일대에서 마약을 유통시킨 일당과 상습 투약자 등 31명을 구속, 29명은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400여 차례 투약분인 필로폰 13그램을 압수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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