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 인기 쌀은 ‘인도산’…“향긋한 풍미”

입력 2015.11.11 (09:48) 수정 2015.11.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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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은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식 가운데 하나인데요, 프랑스인들의 식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쌀은 바로 인도산 '바스마티'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쌀은 물에 끓이거나 찌거나 우유와 함께 조리되고 디저트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쌀의 품종은 다양한데요, 프랑스인들은 한 사람당 연간 5kg의 쌀을 소비합니다.

<인터뷰> 소비자 : "일주일에 쌀을 3,4회 먹습니다.(좋아하시네요?) 네, 좋아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소비되는 쌀의 15%만 프랑스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85%는 수입산인데, 그중에서도 프랑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인도산 쌀인'바스마티'입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팔리는 쌀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1 킬로그램에 우리나라 돈으로 4천 4백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 피에르(쌀 수입업자) : "인도나 파키스탄에서 생산되는 쌀인 바스마티가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바스마티'는 인도말로 '향기의 여왕'이라는 뜻인데요,

이름처럼 향긋한 풍미로 프랑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20년 만에 프랑스를 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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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최고 인기 쌀은 ‘인도산’…“향긋한 풍미”
    • 입력 2015-11-11 09:51:10
    • 수정2015-11-11 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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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은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식 가운데 하나인데요, 프랑스인들의 식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쌀은 바로 인도산 '바스마티'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쌀은 물에 끓이거나 찌거나 우유와 함께 조리되고 디저트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쌀의 품종은 다양한데요, 프랑스인들은 한 사람당 연간 5kg의 쌀을 소비합니다.

<인터뷰> 소비자 : "일주일에 쌀을 3,4회 먹습니다.(좋아하시네요?) 네, 좋아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소비되는 쌀의 15%만 프랑스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85%는 수입산인데, 그중에서도 프랑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인도산 쌀인'바스마티'입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팔리는 쌀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1 킬로그램에 우리나라 돈으로 4천 4백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 피에르(쌀 수입업자) : "인도나 파키스탄에서 생산되는 쌀인 바스마티가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바스마티'는 인도말로 '향기의 여왕'이라는 뜻인데요,

이름처럼 향긋한 풍미로 프랑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20년 만에 프랑스를 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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