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부터 압승’ LG, 삼성에 최다 점수차 완승

입력 2015.11.11 (21:48) 수정 2015.11.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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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창원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LG가 삼성을 상대로 1쿼터 한때 21대 0으로 앞서갔는데요, 최종 점수차는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초반부터 삼성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길렌워터와 기승호의 연속 3점슛에 이어 양우섭과 신인 한상혁의 빠른 공격 등 한쪽 골대에서만 득점이 이뤄졌습니다.

삼성은 10개의 슛이 모두 빗나가면서 21대 0이라는 보기 드문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오늘 생일을 맞은 삼성 이상민 감독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

1쿼터 7분만에 삼성이 첫 득점을 올렸지만 LG의 기세는 멈추지않았습니다.

양우섭의 정확한 3점슛과 김종규를 앞세운 속공으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양우섭이 양팀 최다인 20점, 신인 한상혁과 정성우도 7점씩 올린 LG는 100점을 넘기며 올시즌 최다인 38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벌써 단신 외국인 선수만 3번째 교체할 정도로 운이 없었던 LG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첫 출전한 새 외국인 선수 달라드도 15득점을 올려 LG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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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쿼터부터 압승’ LG, 삼성에 최다 점수차 완승
    • 입력 2015-11-11 21:49:59
    • 수정2015-11-11 22: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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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창원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LG가 삼성을 상대로 1쿼터 한때 21대 0으로 앞서갔는데요, 최종 점수차는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초반부터 삼성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길렌워터와 기승호의 연속 3점슛에 이어 양우섭과 신인 한상혁의 빠른 공격 등 한쪽 골대에서만 득점이 이뤄졌습니다.

삼성은 10개의 슛이 모두 빗나가면서 21대 0이라는 보기 드문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오늘 생일을 맞은 삼성 이상민 감독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

1쿼터 7분만에 삼성이 첫 득점을 올렸지만 LG의 기세는 멈추지않았습니다.

양우섭의 정확한 3점슛과 김종규를 앞세운 속공으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양우섭이 양팀 최다인 20점, 신인 한상혁과 정성우도 7점씩 올린 LG는 100점을 넘기며 올시즌 최다인 38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벌써 단신 외국인 선수만 3번째 교체할 정도로 운이 없었던 LG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첫 출전한 새 외국인 선수 달라드도 15득점을 올려 LG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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