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에 완승…손흥민 ‘건재’

입력 2015.11.13 (12:25) 수정 2015.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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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5차전에서 네골을 터트리며 완승했습니다.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2도움으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만 4천여 관중의 응원 속에 미얀마를 거세게 몰아부친 대표팀은 18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가볍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재성의 A매치 4번째 골입니다.

최근 K리그 전북의 우승을 이끈 결승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대표팀에서도 골을 넣으며 올해 한국 축구가 배출한 최고의 샛별임을 증명했습니다.

22분 장현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8분 뒤 구자철의 헤딩 추가골로 한발 더 달아났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동료 지동원의 크로스를 멋진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장현수가 헤딩골을 터트려 페널티킥을 놓쳤던 아쉬움을 날려버렸습니다.

남태희의 추가골을 더한 대표팀은 4대 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재성(선수) : "선취골을 넣어 기쁩니다"

후반에 투입된 손흥민은 2도움을 기록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보여줬습니다.

2차 예선에서 5연승 18득점 무실점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17일 라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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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미얀마에 완승…손흥민 ‘건재’
    • 입력 2015-11-13 12:28:04
    • 수정2015-11-13 13: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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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5차전에서 네골을 터트리며 완승했습니다.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2도움으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만 4천여 관중의 응원 속에 미얀마를 거세게 몰아부친 대표팀은 18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가볍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재성의 A매치 4번째 골입니다.

최근 K리그 전북의 우승을 이끈 결승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대표팀에서도 골을 넣으며 올해 한국 축구가 배출한 최고의 샛별임을 증명했습니다.

22분 장현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8분 뒤 구자철의 헤딩 추가골로 한발 더 달아났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동료 지동원의 크로스를 멋진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장현수가 헤딩골을 터트려 페널티킥을 놓쳤던 아쉬움을 날려버렸습니다.

남태희의 추가골을 더한 대표팀은 4대 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재성(선수) : "선취골을 넣어 기쁩니다"

후반에 투입된 손흥민은 2도움을 기록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보여줬습니다.

2차 예선에서 5연승 18득점 무실점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17일 라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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