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작원 접촉 혐의’ 기독교 단체 압수수색

입력 2015.11.13 (17:07) 수정 2015.11.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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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가정보원이 기독교단체인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에 소속된 최 모 목사와 김 모 목사가 북한 공작원과 만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단서를 잡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수사당국은, 브로커에 속아 탈북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북한 송환을 요구하는 탈북자 김련희 씨의 북송을 추진하는 과정에, 두 목사가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목자단은 오늘 수사당국이 두 목사에 대해 국보법 위반 혐의를 부당하게 씌우고 있다며, 종교 활동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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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공작원 접촉 혐의’ 기독교 단체 압수수색
    • 입력 2015-11-13 17:08:29
    • 수정2015-11-13 17: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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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가정보원이 기독교단체인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에 소속된 최 모 목사와 김 모 목사가 북한 공작원과 만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단서를 잡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수사당국은, 브로커에 속아 탈북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북한 송환을 요구하는 탈북자 김련희 씨의 북송을 추진하는 과정에, 두 목사가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목자단은 오늘 수사당국이 두 목사에 대해 국보법 위반 혐의를 부당하게 씌우고 있다며, 종교 활동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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