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신원 속속 확인…1명 공개 수배
입력 2015.11.16 (08:08)
수정 2015.11.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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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리 동시다발 테러범들의 신원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 테러 용의자 1명이 도주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당국이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파리에서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검찰이 국제적으로 공개 수배한 테러 용의자는 26살의 압데슬람 살라흐입니다.
벨기에 검찰은 이 남성이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파리 테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리 교외에서는 테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테러범이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이 차에는, 자동 소총 3정 등 총기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경찰이 차에서 총을 꺼내 바닥에 내려놨어요. (어떤 총이요?) 자동소총. 권총 등"
현지 언론은 테러 직후 IS가 '8명의 형제들'이라고 발표한 점으로 미뤄 용의자가 모두 8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도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러범들의 신원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숨진 테러범 7명 가운데 1명은 파리 교외에 거주하는 알제리계 프랑스 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른 2명은 벨기에에 살고 있는 프랑스인, 또 다른 2명은 최근 그리스를 통해 유럽에 들어온 난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테러로 숨진 희생자 수는 지금까지 132명.
그러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파리 동시다발 테러범들의 신원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 테러 용의자 1명이 도주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당국이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파리에서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검찰이 국제적으로 공개 수배한 테러 용의자는 26살의 압데슬람 살라흐입니다.
벨기에 검찰은 이 남성이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파리 테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리 교외에서는 테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테러범이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이 차에는, 자동 소총 3정 등 총기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경찰이 차에서 총을 꺼내 바닥에 내려놨어요. (어떤 총이요?) 자동소총. 권총 등"
현지 언론은 테러 직후 IS가 '8명의 형제들'이라고 발표한 점으로 미뤄 용의자가 모두 8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도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러범들의 신원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숨진 테러범 7명 가운데 1명은 파리 교외에 거주하는 알제리계 프랑스 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른 2명은 벨기에에 살고 있는 프랑스인, 또 다른 2명은 최근 그리스를 통해 유럽에 들어온 난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테러로 숨진 희생자 수는 지금까지 132명.
그러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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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범 신원 속속 확인…1명 공개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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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리 동시다발 테러범들의 신원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 테러 용의자 1명이 도주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당국이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파리에서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검찰이 국제적으로 공개 수배한 테러 용의자는 26살의 압데슬람 살라흐입니다.
벨기에 검찰은 이 남성이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파리 테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리 교외에서는 테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테러범이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이 차에는, 자동 소총 3정 등 총기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경찰이 차에서 총을 꺼내 바닥에 내려놨어요. (어떤 총이요?) 자동소총. 권총 등"
현지 언론은 테러 직후 IS가 '8명의 형제들'이라고 발표한 점으로 미뤄 용의자가 모두 8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도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러범들의 신원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숨진 테러범 7명 가운데 1명은 파리 교외에 거주하는 알제리계 프랑스 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른 2명은 벨기에에 살고 있는 프랑스인, 또 다른 2명은 최근 그리스를 통해 유럽에 들어온 난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테러로 숨진 희생자 수는 지금까지 132명.
그러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파리 동시다발 테러범들의 신원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 테러 용의자 1명이 도주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당국이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파리에서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검찰이 국제적으로 공개 수배한 테러 용의자는 26살의 압데슬람 살라흐입니다.
벨기에 검찰은 이 남성이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파리 테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리 교외에서는 테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테러범이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이 차에는, 자동 소총 3정 등 총기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경찰이 차에서 총을 꺼내 바닥에 내려놨어요. (어떤 총이요?) 자동소총. 권총 등"
현지 언론은 테러 직후 IS가 '8명의 형제들'이라고 발표한 점으로 미뤄 용의자가 모두 8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도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러범들의 신원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숨진 테러범 7명 가운데 1명은 파리 교외에 거주하는 알제리계 프랑스 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른 2명은 벨기에에 살고 있는 프랑스인, 또 다른 2명은 최근 그리스를 통해 유럽에 들어온 난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테러로 숨진 희생자 수는 지금까지 132명.
그러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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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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