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도 테러 표적…리우·평창 ‘대책 절실’
입력 2015.11.16 (21:49)
수정 2015.11.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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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금요일,파리 테러 사태에서 드러났 듯,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테러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당장, 내년 리우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더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게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경기가 열린 프랑스 국립경기장에 우레와 같은 폭발음이 들립니다.
당초 테러범들의 1차 목표물이 이 축구장이었을 정도로 스포츠 이벤트는 테러의 주요 공격 대상입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내년에 자국에서 열릴 유로 2016 대회를 취소하지 않겠다며 안전조치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전세계 스포츠계는 프랑스 국기 색깔의 조명을 밝히는 등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악명 높은 국제 대회 테러는 지난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숨지게 한 팔레스타인의 '검은 9월단' 사건입니다.
지난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선 결승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2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단체가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계속 노리고 있어, 평창올림픽조직위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백유(평창조직위원회 대변인) : "이번 IS 테러를 바탕으로 해서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국제사회와 공조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파리를 넘어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테러의 여파로, 국제 스포츠계에 대테러 경계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지난 금요일,파리 테러 사태에서 드러났 듯,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테러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당장, 내년 리우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더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게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경기가 열린 프랑스 국립경기장에 우레와 같은 폭발음이 들립니다.
당초 테러범들의 1차 목표물이 이 축구장이었을 정도로 스포츠 이벤트는 테러의 주요 공격 대상입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내년에 자국에서 열릴 유로 2016 대회를 취소하지 않겠다며 안전조치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전세계 스포츠계는 프랑스 국기 색깔의 조명을 밝히는 등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악명 높은 국제 대회 테러는 지난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숨지게 한 팔레스타인의 '검은 9월단' 사건입니다.
지난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선 결승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2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단체가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계속 노리고 있어, 평창올림픽조직위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백유(평창조직위원회 대변인) : "이번 IS 테러를 바탕으로 해서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국제사회와 공조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파리를 넘어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테러의 여파로, 국제 스포츠계에 대테러 경계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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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1-16 2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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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파리 테러 사태에서 드러났 듯,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테러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당장, 내년 리우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더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게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경기가 열린 프랑스 국립경기장에 우레와 같은 폭발음이 들립니다.
당초 테러범들의 1차 목표물이 이 축구장이었을 정도로 스포츠 이벤트는 테러의 주요 공격 대상입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내년에 자국에서 열릴 유로 2016 대회를 취소하지 않겠다며 안전조치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전세계 스포츠계는 프랑스 국기 색깔의 조명을 밝히는 등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악명 높은 국제 대회 테러는 지난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숨지게 한 팔레스타인의 '검은 9월단' 사건입니다.
지난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선 결승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2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단체가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계속 노리고 있어, 평창올림픽조직위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백유(평창조직위원회 대변인) : "이번 IS 테러를 바탕으로 해서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국제사회와 공조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파리를 넘어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테러의 여파로, 국제 스포츠계에 대테러 경계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지난 금요일,파리 테러 사태에서 드러났 듯,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테러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당장, 내년 리우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더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게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경기가 열린 프랑스 국립경기장에 우레와 같은 폭발음이 들립니다.
당초 테러범들의 1차 목표물이 이 축구장이었을 정도로 스포츠 이벤트는 테러의 주요 공격 대상입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내년에 자국에서 열릴 유로 2016 대회를 취소하지 않겠다며 안전조치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전세계 스포츠계는 프랑스 국기 색깔의 조명을 밝히는 등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악명 높은 국제 대회 테러는 지난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숨지게 한 팔레스타인의 '검은 9월단' 사건입니다.
지난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선 결승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2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단체가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계속 노리고 있어, 평창올림픽조직위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백유(평창조직위원회 대변인) : "이번 IS 테러를 바탕으로 해서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국제사회와 공조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파리를 넘어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테러의 여파로, 국제 스포츠계에 대테러 경계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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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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