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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중총궐기’ 각 단체 대표 40여 명 소환 통보
입력 2015.11.17 (17:02) 수정 2015.11.17 (17:25)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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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를 공동 주최한 각종 단체 대표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사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를 공동 주최한 것으로 공개된 53개 단체 가운데 40여 개 단체의 대표들에게 이번 주중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경찰 차벽 파손과 방화 시도 등 청와대 방면 행진 시도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행위에 어떻게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불법 행위 혐의로 연행된 8명에 대해선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불법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는 시위 가담자는 전원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뒤 서울 조계사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서도, 검거 전담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체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와 지난 5월 노동절 집회 과정의 불법 행위와 관련해, 법원에서 각각 구속영장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앞서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한 한 위원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물리력으로 방해해 실패했습니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중총궐기' 집회에 이어 발생한 폭력시위와 관련해 상당한 기간에 걸쳐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 경찰, ‘민중총궐기’ 각 단체 대표 40여 명 소환 통보
    • 입력 2015-11-17 17:03:29
    • 수정2015-11-17 17:25:08
    뉴스 5
<앵커 멘트>

경찰이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를 공동 주최한 각종 단체 대표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사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를 공동 주최한 것으로 공개된 53개 단체 가운데 40여 개 단체의 대표들에게 이번 주중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경찰 차벽 파손과 방화 시도 등 청와대 방면 행진 시도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행위에 어떻게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불법 행위 혐의로 연행된 8명에 대해선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불법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는 시위 가담자는 전원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뒤 서울 조계사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서도, 검거 전담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체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와 지난 5월 노동절 집회 과정의 불법 행위와 관련해, 법원에서 각각 구속영장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앞서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한 한 위원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물리력으로 방해해 실패했습니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중총궐기' 집회에 이어 발생한 폭력시위와 관련해 상당한 기간에 걸쳐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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