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수백 명 살린 레바논 ‘영웅 아빠’

<리포트>

파리 테러와 달리 무관심한 테러, 파리 테러 전날 벌어진 레바논 베이루트 테러인데요.

여기서 자폭 테러범 진입을 온몸으로 막은 영웅이 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아델 테르모스' 씨는 폭탄 조끼를 입고 사원으로 향하는 테러범을 발견하고 달려가 제압했습니다.

이때문에 테러범은 사원 밖에서 폭탄을 터뜨렸고, 더 큰 희생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테르모스는 수백 명의 생명을 구했지만, 자신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