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미 경찰, 절도 용의자 무차별 구타

입력 2015.11.17 (18:18) 수정 2015.11.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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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흑인 용의자를 경찰이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총격으로 흑인 청년이 뇌사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인적 드문 새벽, 절도 용의자를 붙잡은 경찰이 사정 없이 용의자를 두들겨 팹니다.

동료 경찰도 합세해 곤봉으로 무차별 구타합니다.

용의자가 제압됐어도 폭행은 한동안 계속됐고, 무차별 구타에 용의자는 전신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관 두명은 강제휴직됐고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주에서는 비무장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길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하던 24살 청년이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은 겁니다.

경찰은 이 흑인 청년이 사건 현장에 도착한 응급 구조요원과 몸싸움을 벌여 이를 제압하다가 총을 쐈다고 발표했는데요.

경찰의 주장과 달리, '경찰이 흑인 청년에 수갑을 채우고 처형을 하듯 총을 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항의 시위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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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미 경찰, 절도 용의자 무차별 구타
    • 입력 2015-11-17 18:26:13
    • 수정2015-11-17 20:02:36
    글로벌24
<앵커 멘트>

흑인 용의자를 경찰이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총격으로 흑인 청년이 뇌사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인적 드문 새벽, 절도 용의자를 붙잡은 경찰이 사정 없이 용의자를 두들겨 팹니다.

동료 경찰도 합세해 곤봉으로 무차별 구타합니다.

용의자가 제압됐어도 폭행은 한동안 계속됐고, 무차별 구타에 용의자는 전신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관 두명은 강제휴직됐고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주에서는 비무장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길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하던 24살 청년이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은 겁니다.

경찰은 이 흑인 청년이 사건 현장에 도착한 응급 구조요원과 몸싸움을 벌여 이를 제압하다가 총을 쐈다고 발표했는데요.

경찰의 주장과 달리, '경찰이 흑인 청년에 수갑을 채우고 처형을 하듯 총을 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항의 시위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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