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대통령 “테러와의 전쟁…IS 공습 강화”

입력 2015.11.17 (19:00) 수정 2015.11.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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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쇄 테러를 당한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이 테러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 테러 문제를 유엔에서 논의하자며 안전보장이사회 소집도 요구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라 마르세예즈..."

베르사유궁에 우렁찬 노랫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대통령과 의원들이 모두 기립한 채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를 합창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이곳에서 처음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테러 척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IS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당장 프랑스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IS의 수도격인 시리아 락까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며, IS 지휘본부와 훈련센터 등 두 곳을 파괴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대테러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파리 테러 문제 협의를 위한 유엔 안보리 소집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앞서 미국 등 연합군은 시리아의 IS 석유 시설을 집중 공습하며 IS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연합군 사령부는 시리아 동부 도시인 아부 카말 부근의 IS 기지를 공습해 연료 트럭 116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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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랑드 대통령 “테러와의 전쟁…IS 공습 강화”
    • 입력 2015-11-17 19:01:09
    • 수정2015-11-17 19: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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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쇄 테러를 당한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이 테러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 테러 문제를 유엔에서 논의하자며 안전보장이사회 소집도 요구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라 마르세예즈..."

베르사유궁에 우렁찬 노랫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대통령과 의원들이 모두 기립한 채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를 합창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이곳에서 처음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테러 척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IS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당장 프랑스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IS의 수도격인 시리아 락까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며, IS 지휘본부와 훈련센터 등 두 곳을 파괴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대테러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파리 테러 문제 협의를 위한 유엔 안보리 소집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앞서 미국 등 연합군은 시리아의 IS 석유 시설을 집중 공습하며 IS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연합군 사령부는 시리아 동부 도시인 아부 카말 부근의 IS 기지를 공습해 연료 트럭 116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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